메뉴 검색
SEX 자주 하면 탈모도 더욱 심해질까? 2019-03-06
편집국 aserty1646@naver.com


SEX 자주 하면 탈모도 더욱 심해질까?



(사진설명- 탈모인라이브: 사진샘플 )



머리스타일은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외모를 표현하는데 있어서 80%이상을 차지 하기도 하지만 외모적 자신감은 의사소통, 업무 처리 등 다양한 인간관계로 표출이 되기 때문에 단체 사회 생활 속에서의 이미지 메이킹과 호감도를 결정하는 데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특히 젊은 나이에 탈모가 시작된 경우에 겪는 심리적인 고통은 상당하다. 탈모로 인해 면접, 맞선 등에서 손해를 볼 때가 많고 대인관계에서도 자신감이 저하되어 대인기피현상까지 초래하기도 한다. 결국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또 다른 스트레스를 가져오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것이다. 그러데 이런 탈모로 고민하는 젊은 남성들에게는 마음을 아리게 만드는 또 하나의 고민거리가 있다.


 


'섹스', '자위'를 하면 할수록 탈모가 더욱 심해진다는 속설이 바로 그것이다.


 


 


탈모가 남성 호르몬과 관련이 있다는 것은 다 알려진 사실이다. 때문에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지는 섹스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는 속설은 더욱 믿음직스럽게 다가오기 마련이다. 게다가 20~ 30대 초반이라면 항상 왕성한 성욕을 뿜어댈 때 아닌가? 


 


그렇다면  '섹스를 자주 하면 탈모도 심해지는 것일까?' , ''탈모가 생기면 진정 금욕을 해야 하는 것일까?'


 


 


# DHT와 모낭세포의 안드로겐 수용체가 결합해야 탈모가 발현된다!


 


남성형 탈모, M자형 탈모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일어난다. 머리카락의 발육을 촉진시키는 여성호르몬과 달리 반해 남성호르몬은 발육을 억제시키고, 머리카락을 제외한 체모에서는 반대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테스토스테론은 사춘기에 고환이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생성이 되는데 이로 인해 남성적인 체형이 갖춰지게 되고 목소리가 변화하며 근육이 발달하며 수염과 체모가 나는 등의 2차 성징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남성의 두드러지게 하는 이 테스토스테론이 탈모의 원인으로 꼽히긴 하지만 이 호르몬 만으로 탈모가 발현되지는 않는다.


 


두피의 모낭 세포에서는 5-alpha-reductase라는 효소가 분비 된다. 이 효소는 고환에서 만들어진 테스토스테론을 DHT(Dihydro-testosterone)으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 DHT가 모낭세포의 안드로겐 수용체라고 하는 곳에 결합을 하게 되면 모낭을 축소시키면서, 점차 모낭을 사멸시켜 영구적인 탈모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 탈모 치료할 땐 금욕해야 한다?!


 


그렇다면  '탈모 치료를 할 때 남성호르몬이 최고조로 분비된다는 섹스나 자위 등의 성행위를 자제 해야 하는 것일까?' 일단 결론부터 말을 하자면 굳이 금욕 생활을 할 필요는 없다. 그 이유는 테스토스테론이 많아졌다고 해도 이를 DHT로 전환시키는 5-alpha-reductase 효소까지 함께 증가하는 것이 아니고, 탈모를 일으키는 안드로겐 수용체를 더욱 활성화 시키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절대적으로 많다고 해서 탈모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어떤 행위이든 지나쳐서 좋을 것은 없다. 다른 측면에서 지나친 성행위가 몸을 지치게 하고, 피곤하고 지친 몸이 스트레스를 받아 탈모를 발생시키는 경우는 분명히 있을 수 있다.  반대로 탈모로 인해 생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리적인 위축감을 불러왔을 때 성적 기능을 떨어 뜨릴 수도 있다. 따라서 횟수나 시간에 연연하지 않는 평소와 같은 '건강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



전체기사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