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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두피 VS 건성 두피 타입별 관리법 2020-05-18
최영훈 medchoi@naver.com

지성두피 VS 건성 두피 타입별 관리법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pixabay)




지성 두피는 과도한 피지의 분비로 인해 두피에 축축한 물이 고여 있는 듯하여 상쾌하지 못한 느낌이 든다. 매일 머리를 감아도 어느새 오후가 되면 며칠 안 감은 머리처럼 떡이 지고 끈적인다. 

 

이런 두피는 비듬과 각질이 피지와 뭉쳐 불쾌한 냄새가 나고 누런 비듬이 머리 사이에서 보이기 마련이다. 따라서 세심히 관리하지 않으면 부분적으로 탈모가 일어나기도 쉽고 정갈해 보이는 이미지를 만들기 매우 어렵다.

 

지성 두피의 관리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로써 두피에 맞는 지성 모발 전용의 샴푸를 사용해 두피를 깨끗하게 해야 한다. 두피는 지성이지만 모발이 건조한 경우 지성 전용 샴푸를 이용하여 두피를 중점적으로 깨끗하게 감은 후, 모발 끝부분에 집중적인 트리트먼트와 에센스를 세심하게 발라 준다.

 

특히 지성 두피는 되도록 밤에 머리를 감아 하루 동안 분비된 피지와 먼지 등을 깨끗하게 씻어 내는 것이 좋다. 두피도 우리 몸의 피부와 마찬가지로 밤사이에 재생하고 손상된 부분을 복구하는데 과다한 피지와 오염 물질은 모공 안에 모근이 건강하게 자라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단, 머리를 감은 후 반드시 완전하게 잘 말려 주어야 한다. 축축한 상태로 잠을 자면 비듬이 생기기 쉽다.

 

또한 지성 두피는 피지 분비가 많은 얼굴의 T존과 비슷한다. 얼굴 피부의 피지선과 마찬가지로 두피의 모공 안 피지선도 자극을 받으면 더욱 피지를 분비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지성 피부는 얼굴이나 두피에 자극적인 각질 제거를 자주 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일주일에 한 번이나 열흘에 한 번씩 부드럽고 더 세심하게 각질 제거를 하도록 한다.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pixabay)




두피와 모발의 수분과 유분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

 

두피도 우리 몸의 호르몬과 내부의 순환 리듬에 따라 피지가 많이 나오기도 하고 적게 나오기도 한다. 그러므로 일 년 열두 달 내내 지성 전용 샴푸로 항상 클렌징하는 것은 좋지 않다. 

 

1~2주는 산뜻한 지성 전용 샴푸와 린스로 관리하고 세 번째 주는 정상 모발 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가 맞는 두피와 모발을 유지할 수 있다.

 

피지의 분비가 적은 건조한 두피는 각질이 많고 쉽게 붉어지며 예민해지기 쉽다. 그러므로 자극적인 케어는 절대 금물이라고 할 수 있다. 건성용 샴푸로 클렌징하고 모발의 큐티클을 단단하게 강화하는 컨디셔너를 사용한다. 

 

강한 열로 드라이하는 것을 피하고 반드시 타월로 충분히 두피의 물기를 제거한다. 그런 다음 모발과 두피를 보호하는 트리트먼트를 바른 후 가능한 한 거리를 두고 천천히 말리도록 한다.

 

지성 두피와 반대로 건성 두피는 피지의 분비가 적고 불규칙한 피부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지성 두피와 반대로 스케일링을 통해 순환을 촉진시키고 피지 분비를 자극하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1~2회, 규칙적으로 부드럽게 스케일링한다. 이와 함께 피지 분비 정상과 함께 수분 케어도 함께 병행하여 유·수분이 잘 균형 잡힌 건강한 두피를 만들도록 한다. 두피에 수분을 주는 헤어토닉과 에센스로 수분 관리도 잊지 말아야 한다.




최영훈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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