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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향수 에티켓은...?! 자신의 이미지와 생활 패턴에 어울릴 만한 향을 가진 제품을 구입 2021-01-21
한지윤 medchoi@naver.com


올바른 향수 에티켓은...?!



향수를 뿌렸을 때 살짝 코끝을 스치는 향기는 매력적이지만, 진한 향은 오히려 불쾌감을 줄 수 있으므로, 적당히 뿌려야 한다. 또한 때와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아름다운 향기는 자신의 개성과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때문에 향수를 고를 때에는 자신과 잘 어울리는 향을 선택하여야 한다. 상표나 가격보다는 자신의 이미지와 생활 패턴에 어울릴 만한 향을 가진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향수를 뿌릴 때에는 손목 안쪽, 귀 뒤의 목덜미, 가슴 안쪽 등 체온이 높은 곳과 혈관이 지나는 위에 뿌리면 향이 빨리 퍼지고 순한 향을 내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향수는 맨 살에 뿌리는 것이 기본이지만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옷감의 안쪽에 뿌리는 것이 좋다. 향은 아래에서 위로 퍼지므로, 스커트 밑이나, 수트의 넥타이 안쪽 등에 뿌리는 것이 향을 은은하게 위로 퍼지게 하는 방법이다. 특히 향수를 뿌릴 때에는 한군데에만 집중적으로 뿌리거나, 땀이 나는 곳에는 뿌리지 말아야 한다. 땀샘이 분포되어 있는 곳에 향수를 뿌리면 땀냄새와 섞여 악취로 변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향수를 뿌리는 시간도 중요하다. 쇼핑이나 가벼운 외출 시에는 외출 직전에 뿌려도 괜찮지만, 식사 약속과 같은 모임을 할 때는 2~3시간 정도 전에 뿌리는 것이 은은하게 향을 퍼지게 해서 상대방에게 호의로 다가갈 수 있다. 향수를 보관할 때에도 주의해야 한다. 개봉하지 않은 경우, 일반적으로 3년, 개봉한 경우 2년 정도이다. 유통기한이 지난 향수의 경우 알레르기 등과 같은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뿌리지 말도록 해야 한다.




한지윤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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