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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로 인해 생기는 탈모 어떻게 예방할까?! 다이어트시 탈모 예방에 도움주는 음식 자주 섭취해야 2021-03-02
최영훈 medchoi@naver.com


다이어트로 인해 생기는 탈모 어떻게 예방할까?!



최근 스트레스로 인한 젊은 층 탈모환자가 느는 가운데, 특히 여성 탈모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20~30대 여성 다수가 다이어트에 대해 강박관념을 갖고 있으며, 무리한 다이어트에 대한 부작용으로 탈모가 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다이어트로 인한 탈모 그 이유는.. 영양 불균형

 

다이어트로 심하게 음식을 제한하게 되면 철분, 아연,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과 단백질, 필수지방산, 비타민A, B, D 등의 영양소의 균형이 깨져서 모발이 힘이 없고 윤기없이 푸석푸석해지며 잘 끊어지고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  

 

특히 한 가지 음식만 주로 섭취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나 단백질만 섭취하는 황제다이어트, 미네랄이 부족하기 쉬운 채식위주의 식사는 영양불균형을 초래해 두피와 모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무리한 다이어트는 체중감소에 대한 압박감이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모발의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정신적인 부담감이나 계속된 긴장과 피로는 스트레스로 작용, 자율신경의 균형을 깨뜨리고 두피를 긴장시킨다. 두피의 혈행이 악화되면 모근에 영양공급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가 일어나게 된다. 

 

탈모시기는 보통 다이어트 후 한달 혹은 두 세달 뒤에 일어나기 때문에, 탈모를 겪는 사람들 대부분은 탈모의 원인을 다른 데서 찾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탈모를 발견하면 일단 정확한 검진으로 원인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피상태가 악화돼 있는 경우 나중에 충분히 영양섭취를 하고 휴식을 취해도 지속적으로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 

 

다이어트시 탈모 예방에 도움주는 음식 자주 섭취해야..

 

모발에 영양을 미치는 영양물질은 단백질이다. 케라틴 단백질은 18종의 아미노산이 결합돼 있고, 특히 시스틴이라고 하는 아미노산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모발에 영양을 주기 위해서는 여러 종류의 아미노산을 포함한 단백질 식품인 콩 멸치 우유 계란 등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 

 

콩 중에서도 특히 검은 콩은 해독력이 뛰어나고 파괴된 인체조직을 빠른 속도로 회복시켜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탈모 예방에 좋다. 또한 검은 콩의 비타민E나 불포화지방산은 혈관을 확장시켜 말초혈관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두피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공급해 탈모를 막아준다.  계란은 흰자보다 노른자가 효과적인데, 비타민H라고 불리기도 하는 비오틴이란 물질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비오틴은 탈모뿐 아니라 피부염 등에도 좋다. 

 

또한 비타민A가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해져 건성 두피나 비듬이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건성 두피인 사람들은 비타민 A가 많은 소의 간, 장어, 당근 등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는 게 좋다. 모발의 결을 좋게 하려면 미네랄 섭취를 꾸준히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미역 다시마 등 해초류는 예부터 모발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해초에 모발의 영양분인 철, 요오드, 칼슘이 많이 포함돼 있고, 두피의 신진대사를 높여 모발의 질을 향상시킨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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