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12-17 17:15:30
  • 수정 2019-12-18 09:56:32
기사수정


[겨울 골프 즐기기 2] 지방 골프장 패키지로 저렴하게 투어 즐기기




겨울 골프는 추위와 골프장 상태로 인해 다른 계절에 비해 라운드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추위를 견뎌낼 준비물도 많고, 라운드 전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어줘야 하는 등 부상의 우려도 뒤따른다.



하지만 이런 걱정거리에도 불구하고 골프의 재미는 여전하고, 눈 쌓인 골프 코스에서의 라운드는 추억의 한 앨범을 장식할 정도로 낭만적인 게 사실이다.



무엇보다 겨울 골프는 골프장 선택의 폭이 넓고, 비용도 다른 계절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골프 시즌보다 내장객이 현저히 적기에 골프장마다 다양한 할인 혜택을 부여하고, 이런 할인 혜택을 묶어 12일 패키지 상품도 넘쳐난다.





탈모인라이브




서울, 수도권의 경우 이전에 찾아보지 못한 명문 코스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지방골프장 12일 투어를 떠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국내 골프투어 여행사들도 골프의 비수기인 겨울철에 지방 겨울 골프투어 상품을 내놓기도 한다. 여행사 관계자는국내 골프투어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이 골프장 그린피인데 겨울에는 골프장마다 내장객 확보를 위해 할인율을 높이기 때문에 여행사 입장에서는 가격경쟁력이 향상되고, 골퍼들도 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지방 골프투어 시에는 차량을 함께 타고 이동하는 것이 좋다. 장시간 운전에 자칫 피로로 골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교대로 운전을 나눠서 하며 움직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국내 골프장들은 하루 18홀 이상의 라운드가 어려운데 겨울에는 이런 원칙을 깨기도 한다. 몇몇 지방 골프장의 경우 하루 27홀에서 최대 36홀 라운드 행사도 하고 있다.



그래서 국내 겨울 골프투어 패키지는 첫날 27홀을 한 후 이튿날 18홀을 더해 12일 동안 45홀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겨울 골프 즐기기] 1편에서도 이야기했듯 골프투어 시에는 컬러볼을 많이 준비하고, 조끼 패딩과 장갑, 또는 마스크도 반드시 준비해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아마추어 골퍼들의 겨울 골프는 실내 스크린골프가 전부일 수 있지만 잠시 눈을 돌려 지방으로 눈을 돌리거나 수도권에 겨울 골프 이벤트를 찾아보면 충분히 즐기고도 남을 것이다.



운전 시간을 더 늘려 남해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면 겨울철 기온이 상대적으로 높아 따듯한 겨울 골프를 즐길 수도 있다.



골프뿐 아니라 지역 특산품과 맛집 방문은 서비스다. 최근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알려지지 않은 전국 맛집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골프투어와 함께 맛집 투어까지 함께 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겨울 여행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종근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talmoin.net/news/view.php?idx=134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뉴스종합더보기
탈모 & People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헤어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