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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30 13: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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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했다가 큰일나..







(사진출처- 무료이미지사이트 Unsplash)







원형탈모는 자가 면역체 이상과 스트레스가 주원인으로 연령에 상관없이 나타나는 탈모의 유형이다. 그러나 상당수의 사람들이 자연치유가 가능하다는 말에 무심히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본인의 두피 및 모발을 혹사시키고 또 영원히 탈모 인으로 남아야 할지도 모르는 심각한 현상까지 유발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일반적으로 원형탈모는 서두에 말했듯이 발생 원인이 자가 면역체 이상과 스트레스, 자율신경계통 이상 등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학계에서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는 않은 상태다.

 

이러한 상태에서 원형탈모증은 그 형태에 따라 여러 가지 유형으로 구분이 되는데, 특정 부위가 한 곳만 탈모되는 단발형, 여러 곳이 불규칙적인 다발형, 테이프 부위에서부터 시작해서 측두부로 빠지는 사행성 원형탈모, 두상 전체가 탈모되는 전두 원형탈모, 신체의 털이 빠지는 악성 원형탈모 등으로 구분된다. 이렇듯이 원형탈모증은 종류와 원인이 다양하여 관리 및 치료에 있어서도 다양한 방법이 이용되고 있으나 효과 면에서는 서서히 나타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데는 원형탈모증의 경우 보통 6~18 개월 정도 지나면 자연치유가 된다는 말 때문에 관리를 소홀히 하여 더 많은 문제점을 유발하는 것이다.

 

물론 원형탈모의 경우 탈모증의 유형에 따라 자연치유가 어느 정도 가능한 일이지만 치유 과정에서 탈모 부위가 다른 탈모증 유형과 달리 급속도로 확산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꾸준한 치유 과정과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사춘기 이전에 발생하거나 측두부에 탈모가 일어나는 사행성, 전두 원형탈모의 경우에는 관리의 시간과 노력이 더 많이 필요로 하고 있다.





(사진출처- 무료이미지사이트 Unsplash)




이같이 원형탈모의 관리에 있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탈모의 유형이 여러 가지이면서도 탈모 원인이 자가 면역 이상, 스트레스 등으로 추측할 뿐 현재까지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고, 탈모 부위가 특정 부위가 아니면서 일반적으로 쉽게 빠지지 않는 후두부나 측두부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원형탈모는 탈도 반 부위가 초기에는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우며, 다른 부위(정상 두피)의 두피와 비교하였을 경우 온도가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관리나 치유가 되면서 서서히 정상 두피에 가까이 도달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연 치유만을 기대하고 있다가는 시간적인 면과 또한 신생 모의 발육에 있어서 성장 주기가 짧아지면서, 가늘고 탄력을 잃은 연모가 자라므로 인해 모발의 완전 회복이 어려운 것이다. 때문에 탈모 반주 위의 신생 모가 성장한다고 그대로 방치하기보다는 좀 더 집중적인 관리와 더불어 두피의 청결과 두피 조직 강화를 통하여 모발의 성장을 도와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무엇보다 탈모관리에 있어 전문 제품의 활용과 치료도 중요하지만, 스스로의 노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관리의 효과를 보기 힘들기 때문에 스스로의 마음가짐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즉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원형 탈모관리에 있어서 정신적인 안정 부분은 전체 관리에 있어서 50% 이상의 효과를 차지하므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평상시 심신의 안전과 생활습관 및 식생활 개선 등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




박건호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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