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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03 17: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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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겨울에 심해지는 탈모, 모발관리를 위한 YES or NO






(탈모인라이브)




1년 중 겨울철은 탈모의 위험성이 가장 큰 계절이다. 그러다보니 실제 탈모와 무관한 사람도 부쩍 늘어난 탈모량에 진지하게 탈모 고민을 하게 된다.

 

그리고 탈모증을 앓고 있는 탈모인들은 이 계절에 관리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된다.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 두피센터나 탈모센터를 찾아 관리 및 치료를 하며 좋겠지만 그러지 못할 경우 평소 모발건강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 머리감기는 하루 한 번? 이틀에 한 번?


추운 겨울철에는 여름에 비해 자주 머리를 감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루에 한번은 반드시 감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때에 따라 이틀 또는 사흘에 한번 감는 경우도 있다.

 

탈모치료전문의에 따르면 머리를 감는 횟수보다 중요한 것은 두피의 타입이라고 강조한다. 만약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두피라면 하루에 한 번 머리를 감는 것이 좋고, 유분과 수분이 모두 부족한 상태의 건성두피라면 이틀에 한 번 머리를 감는 것도 괜찮다고 말한다.

 

또한 각각의 두피 타입에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하며, 머리를 감을 때는 아침보다는 외출 후 저녁 시간을 이용해 감아야 보다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머리를 말릴 때는 두피에 꼭 필요한 수분까지 앗아갈 수 있는 드라이기 사용을 최소화하고, 가급적 자연바람을 이용해 말리는 것이 좋다.

 

 

 

- 두피는 따뜻하게? 차갑게?


겨울철 두피와 모발을 따뜻하게 유지하느냐 마느냐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각에서는 두피의 많은 열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고, 반대로 두피가 차가우면 탈모가 생길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두피의 온도보다 중요한 것은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다.

 

겨울철에 흔히 사용하는 히터나 난로 등 난방기기는 실내를 더욱 건조하게 만든다. 건조한 대기는 두피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심한 두피 건조는 가려움증, 비듬은 물론 잦은 염증까지 유발해 조기 탈모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건조한 환경에 장시간 있을 때는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활용해 대기 중의 온·습도를 조절하고, 두피와 모발에 틈틈이 미스트나 에센스를 뿌려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좋다.

 

 

 

- 찬바람을 피하기 위해 모자를 자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우선 겨울철에 모자를 쓰는 게 좋을 지 안 쓰는 게 좋을 지 헷갈릴 수 있다. 찬바람을 피하기 위해 모자를 쓰는 게 좋다는 의견도 있고, 여름에 비해 자외선 지수가 낮은 만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이 때 중요한 것은 청결이다. 찬바람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지만 청결에 신경 쓰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에 모자의 청결과 두피와 모발의 청결에 신경 써야 한다.

 





박건호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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