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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탈모'로 이어질수 있는 지루성두피염! 주 1회 스크럽을 통해 두피 속 노폐물 제거부터..!
  • 기사등록 2020-04-07 10: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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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탈모'로 이어질수 있는 지루성두피염! 


주 1회 스크럽을 통해 두피 속 노폐물 제거부터..!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pixabay)




지루성 두피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다. 실제로 전국민의 약 25% 정도. 어린이, 청소년, 어른.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 모두에게 분포되어 있을 정도다.

 

 

# 지루성 두피염이란?

 

지루성 두피염은 두피가 약하고 예민한 사람에게 흔히 나타나는데 세균이나 곰팜이, 모낭충에 의해 일어나는 두피 질환이다. 

 

세균이나 곰팡이는 누구에게는 어느정도 있으나 숫자가 많이 증가하거나 두피가 원래 약한 사람은 염증이 잘 생기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모낭충은 두피의 염색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두피에 염증이 있으면 모낭충 검사를 하고 치료받는 것이 좋다. 

 

또 염증이 지속되면 건강하던 두피도 예민하게 변하여 치료 기간도 오래 걸리고 재발도 잘하게 된다.

 

지루성 두피염의 경우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나타나는 것이 가려움이다. 이 가려움의 정도와 두피의 염증 정도와는 일치하는 경우가 많다. 혹은 염증이 심하지 않은데도 많이 가려운 경우도 있고 염증이 심한데도 별로 가려움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후자의 경우는 본인이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일단 두피에 염증이 생기면 비듬과 각질이 많이 생기는데 염증에 의해 표피 세포의 분열 및 증식 속도가 빨라져 각질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생기게 된다.

 

또한 긁으면 쉽게 빨갛게 되고 피가 나기도 한다. 증상적으로는 두피에 샴푸, 에센스 등 헤어 제품을 바르면 따갑고 자극을 많이 느낄 수 있다. 이 때 이름없는 양모제품을 이것저것 마구 사용하거나 두피를 긁지 않도록 주의하고 토닉 등을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 

 

자주 씻어주되 로션을 발라 건조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염증이 심해지면 부분적으로 고름이 잡힐 수 있으며 이 것이 터지면 딱지가 생긴다.

 

이러한 지루성 두피가 계속되면 모낭에도 기름기가 가득 차 모모 세포의 성장을 방해함으로써 빠진 머리털 대신 새로 나는 머리털이 생산되지 못하고 결국 대머리가 된다. 

 

두피에는 기름기가 덮여 점차 약해지면서 염증이 생긴다. 정상 색깔을 띠지 못하고 붉게 변하거나 부분부분 충혈되며 염증이 생긴다.

 

지루성 두피는 머리 감은지 하루만 지나면 며칠 머리감지 않은 것처럼 윤기가 좔좔 흐르는 것도 문제지만, 비듬으로 인해 나는 머리냄새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다. 

 

두피에서 나는 악취는 비듬균이 모공을 막아서 피지 분비에 이상이 생기게 되어 두피의 피지가 산화되기 때문인데, 이는 심각한 탈모로 이어지는 전조이기 때문에 두피를 청결히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두피를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 주 1회 정도 두피 스크럽을 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빗으로 두피 전체를 두드리며 마사지해주면 효과가 있다.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pixabay)




지루성 두피는 스트레스나 몸 상태, 심지어 날씨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미세 먼지가 심하고 습도가 낮아 건조해지면 수분과 유분의 균형이 깨지면서 지루성 비듬이 생기기 쉽다. 

 

지루성 비듬은 머리를 자주 감아야 좋지만, 주의할 사항은 머리가 젖은 채 자면 안된다. 지성 두피를 가진 경우 피지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비타민 B6가 포함된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곡류, 채소류, 우유도 권장식품이다. 반면 피지선을 자극해 피지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기름진 음식이나 자극적인 인스턴트 음식은 피하도록 한다. 

 

특히 심한 지루성 두피염의 경우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탈모 병원에서 치료와 함께 전문 두피 케어를 받아야 한다. 

 

전문 두피케어는 모공을 막고 있는 불필요한 비듬과 노폐물, 피지 등을 제거해 주고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모발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두피 트러블을 예방하므로 탈모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지루성 두피 스크럽 방법

1. 검은깨와 죽염 한 움큼을 1:1 비율로 섞어 믹서에 간다.

2. 샴푸 후 수건으로 머리카락을 눌러 물기를 대강 제거한 후 비닐 캡을 쓰고 스팀 타월을 한다.

3. 10분 후 각질이 불어나고 모공이 열리면 준비한 스크럽제를 두피 사이에 바르고 3분 정도 살살 

    문질러준다. 두피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지나치게 오래 하는 것은 좋지 않다.

4. 미지근한 물로 두피를 깨끗하게 헹군다.




박건호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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