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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13 11: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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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으로 검증된 병원탈모치료, 어떤 치료, 


어떤 효과 있나




일 년 중 봄철 환절기는 탈모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다. 굳이 탈모인이 아니더라도 평소보다 많은 모발이 빠져나가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시기다.

 

모발은 성장주기상 빠지고 나기를 반복한다. 계절에 따라 새싹이 나고, 잎이 무성했다가 가을철에 낙엽이 지는 것처럼 모발 역시 성장기를 거쳐 휴지기와 퇴행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성장주기가 유전적인 영향 혹은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적인 요인에 따라 새로 나는 모발보다 빠져나가는 모발의 빈도가 높을 때 이를 탈모질환으로 판단한다.

 

현재 의학적으로 밝혀진 탈모질환은 남성형 호르몬에 의한 탈모가 대표적이다. 남성형 호르몬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이 효소에 의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변형되고, 이 변형된 DHT가 모발이 생성하는 모낭에 영양분 공급을 차단하는 등 저해하는 작용을 해 약해진 모낭에서 탈모가 발생하는 것이다.

 

아직까지 이런 DHT 형성을 막는 방법은 찾지 못하고 있지만 모낭에 악영향을 끼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방법은 가능하다.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pixabay)





탈모치료제 : DHT 억제 약물 


탈모가 발생해 병원을 찾게 되면 가장 기본적인 치료로 선택하는 것이 탈모치료제 복용이다. 흔히 ‘남성경구용탈모치료제’로 불리는 이 치료제는 피나스테리드 또는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DHT 억제 약물로 두 성분 모두 처음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개발된 후 ‘DHT 억제’ 효과로 인해 탈모치료제로 개발된 약물이다.

 

호르몬 억제 효과로 인해 주로 남성에게 처방되지만 임신과 무관한 여성의 경우 복용에 제약은 없다. 단지, 가임기 여성의 경우 남성 태아의 생식기 부작용으로 인해 처방을 제한한다.

 


 

- 메조테라피 : 모낭에 영양 공급을 위한 주사치료


병원탈모치료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치료 중 하나인 주사치료는 주로 탈모를 막는 효과보다 모발을 재생하는 효과가 주 목적이다. 메조건을 이용한 메조테라피 시술은 모낭 주위에 영양분을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모낭 건강을 증진하는데 치료 목적이 있다.

 

또 다른 주사치료로 모낭주위주사치료가 있는데 의사가 직접 주사기를 이용해 모낭 주위에 일정 간격으로 주사바늘을 깊게 침투시켜 주입하는 방식이다. 병원마다 차이는 있지만 영양분 공급이 주목적임은 차이가 없다.




(사진출처 : 탈모인뉴스)





자기장 치료 : 헤어셀S2 자기장


헤어셀S2 자기장치료는 의료장비로는 유일하게 탈모치료로 개발된 의료장비로 두피 주위에 미세 자기장을 조사해 휴면 중인 모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일주일에 한번 3개월 이상 치료 시 모낭세포를 분열 촉진시켜 혈류 증가로 인해 높은 증모율을 얻을 수 있다. 부작용이 없어 여성이나 약물에 부작용이 우려되는 젊은층 남성이 선호하는 치료법이다.

 


 

- PRP : 자가혈을 이용한 성장인자 치료


PRP로 불리는 자가혈치료는 자신의 혈액을 채취한 후 채취된 혈액에서 성장인자만을 골라 두피에 주입하는 치료법으로 일반적인 영양주사치료에 비해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 

최근에는 성장인자와 함께 단백질까지 함께 추출해 낸 후 고농도로 농축해 주사하는 탭(TAP) 치료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건호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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