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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24 11:18:43
  • 수정 2020-04-24 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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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조함으로부터 눈과 코, 구강 건강

지키기!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Unsplash)




봄철이면 큰 일교차와 늘어나는 자외선 양으로 건조함이 극에 달한다. 거기에 공기중 떠다니는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은 각종 트러블을 유발하며 우리 건강을 위협한다. 

 

게다가 10도 이상 차이가 나는 아침, 저녁과 한낮의 기온차는 계절성 감기와 같은 질환에도 쉽게 노출시킨다. 따라서 건조한 계절인 환절기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위생과 청결을 우선시해야 하며 무엇보다 건조한 환경을 최대한 줄이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도록 해야 한다. 

 

 

그렇다면 환절기 건조함으로 인해서 겪을 수 있는 질환들은 무엇이 있을까?

 

 

# 안구건조증 

 

우리의 안구는 물로 이루어진 층의 위, 아래쪽으로 눈물이 쉽게 증발하지 못하도록 지방으로 된 부분과 끈끈한 점액으로 이루어져서 눈동자와 눈물 층을 잡아 주는 부분, 즉 세 부분으로 되어 있다. 

 

또한 눈물 속에는 균에 대해서 방어를 하는 항균물질과 포도당, 또는 소금성분 등의 전해질이 들어 있다. 이를 통틀어서 눈물막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눈물막이 불안정해서 생기는 증상이 바로 안구건조증이다. 

 

안구건조증은 질병처럼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이로 인해서 나타나는 증상들은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한다.

 

특히 최근에는 디지털기기로 인해 안구건조증을 앓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는데 TV를 오랫동안 보거나 컴퓨터작업을 장시간 하면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적어지게 되므로 눈물이 쉽게 증발되어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습도가 낮아 건조한 사무실 등에서도 증상이 악화된다. 

 

안구건조증은 고령의 노인들에게도 많이 나타나는데 나이가 들면 눈꺼풀에서 지방성분이 분비되는 입구가 막히는 경우가 많아 눈물층의 지방성분이 부족해짐으로써 눈물이 쉽게 증발되면서 안구건조증상이 생기는 것이다. 

 

이러한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려면 일하는 장소에 가습기로서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고 눈꺼풀을 청결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 아침마다 눈꺼풀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 구강건조증

 

구강건조증은 타액 분비량이 정상 이하인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주관적 불편감을 말한다. 대략 50세 이상이 10%, 65세 이상이 30%가 이에 해당하고 구강건조증상은 일시적 또는 영구적일 수 있다. 

 

지속되는 구강건조증은 미각기능을 감소시키고, 음식물의 씹는 기능과 삼키는 기능에 장애를 유발하여 또한 타액 내에서 항균 작용을 나타내는 여러 물질과 면역 단백질을 결핍시킨다.

 

그 결과 구강점막은 염증, 건조 등이 나타나고 입술이 갈라지는 증상이 보인다. 구강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강 내 병원균을 감소시켜야 한다. 

 

따라서 당분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고 건조하고 자극적이며 산성인 음식과 담배와 탄수화물을 피해야 한다. 구강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물이나 우유로 입안을 자주 적시는 것이 일시적인 도움이 된다.

 

구강건조증은 타액 분비량이 정상 이하인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주관적 불편감을 말한다. 대략 50세 이상이 10%, 65세 이상이 30%가 이에 해당하고 구강건조증상은 일시적 또는 영구적일 수 있다. 

 

지속되는 구강건조증은 미각기능을 감소시키고, 음식물의 씹는 기능과 삼키는 기능에 장애를 유발하여 또한 타액 내에서 항균 작용을 나타내는 여러 물질과 면역 단백질을 결핍시킨다.

 

그 결과 구강점막은 염증, 건조 등이 나타나고 입술이 갈라지는 증상이 보인다. 구강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강 내 병원균을 감소시켜야 한다. 

 

따라서 당분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고 건조하고 자극적이며 산성인 음식과 담배와 탄수화물을 피해야 한다. 구강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물이나 우유로 입안을 자주 적시는 것이 일시적인 도움이 된다.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Unsplash)




# 코막힘 

 

코의 점막은 호흡 시 습도를 조절하는데 공기가 코 안을 통과한 후에는 공기의 습도가 75∼80% 정도가 되며 24시간 동안 코 안에서 증발하는 수분의 양은 1000ML가량 된다. 

 

그러므로 코는 외부로부터 호흡한 공기를 축축하게 해주는 가습작용을 하기 때문에 코 안은 항상 축축한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기능이 제대로 안되면 코막힘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코 안이 건조해지면 일반적인 코의 증상인 콧물이나 재채기보다는 코 안이 바짝 말라서 딱지가 많이 생기고 코가 막힐 수 있다. 

 

이런 현상이 지속 시 코 안에 이상감각, 가려움, 악취, 후각감퇴 등을 호소할 수 있으며 코 안의 불편감으로 자주 코를 후비거나 자극을 주게 되어 코의 점막이 헐고 얇아져서 코피가 나거나 때로는 코 안에 구멍(비중격 천공)이 발생하기도 한다.

 

코 막힘 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물을 많이 마셔 구강이나 기관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해 코 점막이 자극을 받기 쉬워 가능하면 너무 찬 공기나 더운 공기가 있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실내공기가 건조하면 코와 호흡기의 점막이 부어오르는데 이런 상태에서는 바이러스 침입이 쉬워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실내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실내습도를 50∼60%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점막에 상처가 생겨 코피가 나거나 다른 질병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코를 후비지 말고 면봉에 물을 묻혀 딱지를 불린 뒤 떼어 내야 한다. 

 

그리고 코를 풀 때는 코피도 쉽게 나고, 점막의 혈관을 다치게 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힘을 주지 말고 살살 풀도록 하며 외출 시에는 찬 공기나 더운 공기는 콧속 점막을 자극해 바이러스의 침입이 쉬워져 감기와 비염이 잘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꼭 사용해야 한다. 




한지윤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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