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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24 16: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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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90년대 최고의 인기가수에서 최근 예능 전문 방송인으로 맹활약 중인 이상민이 다시금 음악 프로듀서로 나선다.

   

24일 오후 KBS2 예능프로그램 ‘악(樂)인전’ 온라인 스트리밍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박인석 PD를 비롯해 이상민, 김숙, 김요한, 문세윤이 참석했다.

   

‘악인전’은 ‘음악인의 이야기’란 뜻으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과거 ‘언니들의 슬램덩크’로 ‘언니쓰’ 열풍을 일으켰던 박인석 PD는 “악인적은 음악을 잘하는 사람, 잘했던 사람, 잘하고 싶은 세 가지 군의 인물들이 모여서 얽혀지는 이야기를 그린 예능프로그램이다”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어 이상민을 ‘악인전’에 섭외한 이유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 섭외를 할 때 많이 생각하는 기준이 스토리”라며 “대한민국에서 스토리가 기구하고 기승전결이 이런 프로듀서가 있을까 싶었다. 또 대한민국 대표하는 프로듀서 있지만 음악적 스펙트럼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던 프로듀서라 생각했다”고 이상민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또 “한 많고 음악의 갈증이 있는 인물들이 대한민국 레전드 인물을 만나고, 이상민 프로듀서의 지휘 아래 새롭게 태어나는 출연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프로그램 포인트도 전했다. 

   

이에 이상민은 “재미있지 않고 잘 나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생각하고 선택했는데 너무 웃겨서 걱정된다”고 운을 띄운 뒤 “예능보다 음악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악인전’은 프로듀서 이상민을 축으로 음악 늦둥이들이 함께할 예정으로 방송인 김숙, 김준현, 문세윤, 붐, 가수 김요한, 가수 송창식, 송가인이 고정 출연한다.







오영서 기자(youngseo_oh@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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