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5-08 13:28:58
기사수정

미세먼지, 황사 등 유해 오염물로부터 

탈모 막으려면...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Unsplash)





산업발달에 의한 공장의 매연, 자동차 배기가스 등으로 인하여 공기 중의 미세먼지, 중금속 등에 노출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이러한 대기오염은 각종 호흡기질환이나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공기 중의 오염물질들이 모발과 두피에 엉겨 붙어 모발과 두피를 오염시키고 자극을 주고 모공을 막아서 모모 세포의 활동을 저하시킴으로써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빠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자외선에 대하여 피부 저항력이 떨어져 있는 봄철 햇살에 장기간 노출이 되기 되면 두피가 건조해지면서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탈모까지 유발할 수가 있다. 

 

따라서 야외활동 시에는 모자를 착용하거나 양산 등을 이용해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는 것이 좋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머리를 감아 오염물질을 바로 씻어내 두피를 청결하게 해야 한다. 

 

무엇보다 각종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등의 오염물질로부터 두피와 모발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피와 모발의 청결을 위해서 샴푸는 이왕이면 저녁에 하는 것이 좋은데 아무리 아침에 머리를 감았다고 하더라도 외출해서 모발과 두피가 오염된 상태로 귀가한 후 머리를 감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불순물이 두피의 호흡을 방해해서 모낭세포의 활동이 떨어지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빠지기 때문에 샴푸는 자기 전에 하는 게 좋다. 모낭세포는 밤에 활발히 분열하고 증식하는데 이때 가장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두피의 청결을 유지하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특히 바쁜 아침시간에 머리를 감으면 두피에 묻어 있는 샴푸를 충분히 헹구지 않고 드라이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모발에 남아 있는 샴푸 성분이 뜨거운 열을 받게 되면 머리카락이나 두피를 망가뜨리는데 이 또한 탈모의 원인이 된다. 

 

머리를 감기 전에는 빗을 이용해 머리카락에 묻어 있는 먼지를 먼저 털어내고, 감을 때는 미지근한 물을 이용해 손끝으로 두피를 천천히 마사지하 듯 오염물질을 씻어낸다. 

 

15분 이상 시간을 들여 꼼꼼하게 감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두피와 모발을 완전히 말려 노폐물이 달라붙지 않도록 하고 헤어 드라이기의 지나친 고열에 단백질로 이루어진 모발이 손상되지 않도록 차가운 바람으로 말려주거나, 자연건조해주는 것이 좋다. 젤, 무스, 왁스 등의 헤어 제품도 모발에 오염물질이 더욱 잘 달라붙을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Unsplash)



# 흑채 사용시 탈모 악화시킬수 있어 

 

특히 탈모가 생기면 흑채 등을 사용하여 탈모를 가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경우 제대로 샴푸를 하지 않으면 오히려 탈모를 심하게 하는 결과가 되기도 하기에 주의해야 한다. 

 

흑채는 천연펄프로 만들어져 그 자체로는 두피에 무해하지만 흑채와 함께 사용해야 하는 스프레이는 일반 스프레이보다 접착성이 강하기 때문에 제대로 머리를 감지 않는다면 오히려 모발의 모공을 막아 탈모를 촉진하기 때문에 흑채로 스타일을 살리려다 두피를 죽이는 역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특히 스프레이에 포함된 레진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두피에 뿌릴 경우 코팅효과를 일으켜 모공을 막고, 모공 속 모낭에 산소공급을 차단한다. 이는 곧 모발을 만들어내는 모모 세포가 활동하는 데에도 지장을 주고, 이것이 탈모로 이어지기 때문에 흑채 사용시 관리와 샴푸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 밖에도 균형 있는 식단과 충분한 수면과 관련해서는 모발의 주성분은 단백질이므로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고, 균형 있는 식사와 함께 충분한 잠으로 신체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모발 건강에 필요하다. 

 

인스턴트 가공식품,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모근의 영양공급을 악화시키는 육류,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담배 등은 모발에 해로우니 피하는 것이 좋고 모발의 수분 관리를 위해서는 하루에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이종근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talmoin.net/news/view.php?idx=158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뉴스종합더보기
탈모 & People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헤어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