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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13 10: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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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과 미세먼지에 자칫 탈모 생길라

봄철 두피 모발 관리법!!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pixabay)




봄 시즌은 두피와 모발이 강한 자외선과 미세먼지, 황사에 그대로 노출되는 계절이다. 특히, 미세먼지 속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이 두피 속 모공으로 침투하면 모낭 세포의 활동을 방해해 모발이 상하고 탈모가 생기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봄철,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강한 자외선은 두피에 강한 자극을 주므로 직접적으로 자외선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시에는 통풍이 잘되는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정기적인 두피 마사지와 지압은 두피에 자극을 줘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고 모공 속에 쌓여 있는 두피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이에 머리가 상쾌해지고 산소와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모발이 건강하고 잘 자라게 도와준다. 

 

머리를 안 감으면 가려운 이유는 머리카락 때문이 아니라 피지와 먼지가 얽혀 더러워진 두피 때문이다. 봄이 오면서 두피 속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고, 황사로 인한 더러움이 뒤엉키기 때문에 샴푸는 적어도 이틀에 한번 정도는 감아줘야 한다. 

 

또 외출에서 돌아와서는 머리카락에 묻는 먼지를 털어 내기 위해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을 말릴 때는 자연바람에 건조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머리를 감을 때에는 따뜻한 물에 머리를 적신 후 적당량의 삼푸를 손바닥에 비벼 거품을 내어 머리를 감다. 이때 두피도 마사지하는데 비듬이 있거나 가렵다고 해서 손톱으로 긁듯이 문지르면 안 된다. 

 

손톱은 두피를 자극하므로 반드시 손가락 끝 지문이 있는 곳으로 비빈다. 샴푸 후 머리가 뻣뻣할 때에는 컨디셔너를 사용하는데 제대로 헹구지 않으면 모발이 약해지고 가늘어 지는 등 탈모의 원인이 되므로 거품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헹구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을 빨리 건조를 시키기 위해서 높은 열의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할 경우, 모발 내에 공기 방울이 생기면서 모발이 약해져 쉽게 부서지게 되므로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할 경우에는 낮은 온도로 모발에 너무 가까이 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박건호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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