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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14 09: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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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찰랑거리는 머릿결 유지를 위한 올바른

샴푸 법과 샴푸 선택법!!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Unsplash)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지는 환절기다.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며 낮에는 따뜻한 느낌이 들다 보니, 바뀐 계절 탓에 기운이 처지며 머리감기를 게을리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환절기에는 피지분비가 부족하기 때문에 모발에 적정한 수분과 유분을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 등의 노폐물이 가득한 환경속에서 머리를 장시간 감지 않으면 냄새가 나고 계속 방치해두면 이물질들이 두피의 피지 샘을 막아 모발이 빠지는 탈모가 일어날 수도 있다. 

 

모발에 달라붙어 있는 먼지나 냄새라면 따뜻한 물로 충분히 씻을 수 있다. 그러나 모공 주변의 과잉된 피지, 스타일링제 등은 따뜻한 물로 씻는 것만으로 제거할 수 없으므로 필히 샴푸를 사용하여 꼼꼼하게 머리를 감아야 한다. 

 

 

# 두피 타입에 맞는 샴푸로 꼼꼼하게 오염물질 제거하기 

 

환절기에는 일반적으로 부드러운 중성샴푸를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사람마다 생김새도 다르듯 두피 타입도 다른 만큼 최대한 두피 타입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지성타입의 두피라면 두피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일반 샴푸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일반 샴푸를 사용하지만 일정 기간안에는 지성용 샴푸를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지성용 샴푸는 이틀에 한번 사용해주고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 헤어스케일링 제품을 사용해 각질 등의 오염물질을 제거해주도록 한다.

 

민감한 두피라면 일반 샴푸보다는 민감성 전용 샴푸를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샴푸를 사용할 때 에는 3분이 넘지 않도록 하고 머리를 감은 후 모발 안쪽까지 꼼꼼히 건조해주는 것이 좋다. 

 

건조시에는 차가운 바람을 이용해주고 민감성용 샴푸를 사용하지 못할 때에는 페퍼민트 성분이 들어가 있는 제품은 피하도록 한다.

 

건성 타입의 두피라면 건성용 전용 샴푸를 사용해주되 수분과 영양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 건성 두피는 쉽게 건조해지기 쉬우니 민감성 두피와 마찬가지로 샴푸는 3분을 넘기지 않고 에센스를 발라 건조하지않도록 해줘야 된다.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Unsplash)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지루성 두피일 경우에는 더욱 신경을 써서 샴푸를 해야 한다. 특히 지루성 두피염 치료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후에 두피 건강 상태에 맞는 샴푸를 하도록 해야 한다. 

 

모든 두피 타입은 매일 저녁에 샴푸하는 것이 좋다. 샴푸 선택 시 지나치게 살균력이 강한 제품보다는 두피 스스로 신진대사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 샴푸의 양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머리카락의 수분과 유분이 필요 이상으로 제거돼 건조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 모발과 두피 건강을 위해 저자극 샴푸를 선택해야..

 

좋은 샴푸의 조건중 가장 중요한 것은 모발과 두피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지만 너무 탈지력이 강한 샴푸 보다는 화학성분이 적게 들어간 저자극 샴푸를 사용하는 게 좋다. 

 

강한 화학성분이 두피에 남아있으면 두피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제품 뒷면을 확인해 설페이트, 파라벤, 실리콘 등이 들어가지 않은 것을 고른다. 두피에 유분이 많은 사람은 피지 조절, 각질 제거 기능이 있는 샴푸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또 컨디셔너나 린스 제품은 두피에 직접 바르지 말고 모발에만 발라야 한다. 샴푸는 중요한 헤어케어의 첫 걸음이라고 할 수가 있다. 정성껏 샴푸만 해도 두피의 건강과 모발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많은 도움이 된다.




박건호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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