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5-20 12:51:30
  • 수정 2020-06-29 15:09:52
기사수정

현대인의 성인병 예방을 위한 첫걸음

맑은 혈액과 건강한 혈관!!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Unsplash)





고령사회에 접어들고 있는 현대는 불규칙한 생활 및 식습관, 비만 등으로 중 장년 층을 비롯해 젊은 연령대에서도 고혈압, 당뇨병 등과 같은 혈관 질환의 발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건강 수명을 늘리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혈액과 혈관 건강'에 신경을 써야만 한다. 

 

혈액 속의 적혈구는 몸의 각 조직에 산소를 공급하고 노폐물인 이산화탄소를 몸 밖으로 보낼 수 있게 한다. 백혈구는 감염, 염증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혈소판은 출혈 발생 시 가장 먼저 작용하는 일차 지혈과정을 담당한다. 혈장에는 생명 활동에 필수적인 영양소, 호르몬, 항체 등의 물질들이 들어 있으며 노폐물 운반, 삼투압 및 체온유지, 지혈작용을 한다.

 

만약 혈액 건강이 나빠져 적혈구와 백혈구 수치가 올라가면 혈액 점도가 높아지는데, 이로 인해 혈류이상 및 혈관손상을 유발하는 염증물질이 분비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혈액세포 성분인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 정상범위를 유지할 수 있게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혈관까지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Unsplash)




혈액과 혈관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식습관

 

혈액과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이다. 일단 과식하는 습관은 버려야만 한다. 과식을 한다는 건 몸 속으로 들어오는 탄수화물이나 지방의 양이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몸 속에 들어온 탄수화물이나 지방은 혈액으로 유입이 된다. 


평소보다 더 많은, 그리고 몸이 필요로 하는 양보다 더 많은 탄수화물과 지방은 혈액 속을 떠다니며 혈액을 탁하게 만든다. 콜레스테롤.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 섭취 또한 줄여야 한다. 혈관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많은 것을 흔히 고지혈증이라 부른다. 

 

 

혈액을 맑고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스트레스 또한 잘 다스려야 한다. 흔히 과도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한다. 혈액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호르몬은 혈중의 포도당이나 콜레스테롤, 지방산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혈관 내벽에 혈소판을 침착시켜 동맥경화가 일어나기 쉽게 하거나 혈전 형성을 촉진하게 된다. 


때문에 혈액 및 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스트레스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취미생활을 하거나 운동을 하거나 여행을 떠나는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Unsplash)




생활 속 걷기로도 충분히 운동효과를 누릴 수 있어..

 

꾸준한 운동 역시 혈액, 혈관 건강을 위한 빠질 수 없는 요소다. 운동이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혈액 정화작용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이 수축되거나 확장되면서 자연적으로 체온이 올라가게 되는데 체온이 올라가게 되면 지방과 당류를 비롯한 혈액 내의 잉여물과 노폐물의 연소가 촉진이 되면서 혈액이 맑아지게 된다.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는 직장인이라면 짬짬이 나는 시간을 이용해 걷기 운동을 해보자. 걷기의 효과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많다. 혈압과 혈당치를 낮추고, 심폐기능을 높인다. 또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도 있다.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타기 보다 계단으로 다니고, 택시보다는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면 좋다. 이런 생활 걷기가 익숙해지면 조금씩 그 시간이나 거리를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도 중요하다. 사람이 잠을 자는 동안에는 백혈구가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몸 안에 있는 혈전 유발 물질이나 곰팡이 종류 균, 세균들을 제거하게 된다. 따라서 잠을 푹 잘 자는 것은 혈액를 맑게 하는 천연의 치료제라고도 할 수 있다. 잠을 잘 때는 많은 시간을 자는 것보다 깊은 잠을 자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시간대는 밤 1시에서 3시 사이다. 이 시간대에는 반드시 잠을 자는 것이 잠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비결이다.




이종근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talmoin.net/news/view.php?idx=160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뉴스종합더보기
탈모 & People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헤어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