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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03 18: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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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계절에 비해 유독 겨울철에 탈모가 기승을 부리는 원인 중 두피염이 하나의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름, 가을에 비해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자주 머리를 감지 않을 경우 분비된 피지가 장시간 머무르며 염증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염증을 초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자칫 지루성두피염과 같은 질환으로 발전해 탈모를 유발하기도 한다.

 

지루성두피염은 남성 뿐 아니라 여성에게도 많이 발생하는데 머리가 자주 가렵고, 샴푸 후에도 시원한 느낌이 없다.

또한 머리에 평상시보다 많은 유분이 포함돼 늘 기름진 느낌을 갖게 된다.

 

두피 질환 중 원형탈모와 달리 지루성두피염은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질환이 심해질 경우 치료에 어려움도 있고, 탈모로까지 이어져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많다.

 

강서 포에버 탈모클리닉의 양훈철 원장은 지루성 두피염이 있는 탈모환자의 경우 탈모치료에 앞서 염증 치료가 우선이라며 지루성두피염 전용 샴푸 사용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양 원장은 증상이 심할 경우 약물치료도 함께 병행해야 하고, 증상이 완전히 호전되기 전에는 탈모치료를 해선 안된다고 밝혔다.

 

지루성두피염 증상이 있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탈모치료를 위해 주사치료 등을 하게 되면 자칫 전두 탈모로 악화될 수도 있다는 것.

 

탈모의 원인 중 질환에 의한 탈모의 경우 일반적인 탈모치료에 앞서 두피에 나타난 질환, 염증 등을 먼저 치료한 후 질환으로 인한 탈모 부위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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