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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03 11:11:47
  • 수정 2020-06-29 14: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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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의 아토피 피부염의 생활 속 관리법!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Unsplash)





아토피는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치료방법 또한 이렇다 할 치료법이 나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약물 적 치료보다도 어떻게 생활 관리를 하느냐가 특히 중요하다. 

 

아토피 피부염은 무척이나 가려운 질환이다. 따라서 아이의 가려움증을 조금이라도 완화시키는 방법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가려움증은 피부가 건조하면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아이의 피부에 보습효과를 볼 수 있는 처치를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은 주위온도나 습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실내가 너무 더우면 가려움증이 더하고 땀까지 흘렸을 경우에는 상태가 더 안 좋아지기 마련이다. 아이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다면 실내온도는 섭씨 20~22℃, 습도는 55~65%가 적당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너무 습하지도 않고 또 너무 건조하지도 않게 적절하게 습도를 유지를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가려우면 아이는 긁게 되기 마련이기 때문에 되도록 상처가 덜 나도록 아이의 손톱을 되도록 짧게 깎아주고 손이 얼굴이 가지 않도록 항상 관심있게 지켜봐야 한다. 

 

혹시 자다 가도 긁을 수 있으므로 손에 장갑을 끼워 놓는 것도 좋은 방법 중하나이다. 가려움증을 가장 빨리 해소할 수 있는 방법 중에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것은 얼음찜질이다. 가려움이 있는 부위를 얼음찜질로 차게 하여 감각을 둔하게 하면 가려움증이 완화된다.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을 찾아서 없애 주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 해결법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아토피의 원인이 되는 물질이 워낙 많은 것도 사실이다.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Unsplash)




또한 아토피 피부염은 음식과의 관계가 매우 크다. 아이가 어떤 음식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지 지속적인 관찰과 노력이 필요하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물을 예방하고 미리 금지시키기보다는 먼저 골고루 먹여서 어떤 음식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 지를 알아내는 음식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음식을 먹었을 때 바로 반응이 오는 경우도 있지만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에 반응이 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여유를 갖고 아이를 관찰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또 어릴 때에는 먹으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났던 음식이라 할지라도 아이가 자라면서 바뀔 수도 있으니 음식에 대한 부분은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아토피 피부염 예방에는 청결과 보습이 중요하다. 목욕은 가능한 샤워로 대체하는 것이 좋고 심하게 때를 밀거나 해서 피부에 자극을 주는 일은 피해야 하며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는 것이 좋다. 

 

되도록 저자극성 비누나 아토피 피부 전용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비누질도 반드시 아이의 피부에 대고 직접 하지 말고 엄마 손으로 거품을 내어 씻어주는 것이 좋다. 

 

피지가 많아서 더러움이 잘 가시지 않은 머리는 샴푸를 이용하되 자극이 적은 천연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목욕 후에는 수건으로 물기를 닦을 때 문지르기보다는 두드리면서 가볍게 닦아주도록 한다.




이종근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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