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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16 13: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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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더위를 식혀주는 최고의 과일 “수박




사진출처 : pixabay




수박은 더위를 식혀주는 대표적인 여름과일로 박같이 생기고 물이 많다고 하여 ‘수박’ 이라 이름이 붙여진 과일이다. 

 

이름처럼 모든 과일 중에서 수분이 가장 많은 과일중에 하나이다. 특히 수박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어 '자연산 전해질 음료' 라고 말할 수 있다. 

 

수박의 주요성분은 91~95% 정도의 수분과 기타 대부분이 당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과당이 70%, 포도당이 20% 정도 들어있으며 무기질 K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특히 당들은 체내에서 흡수, 이용이 빨라 피로회복에 좋다. 

 

 

#수박과육 외에도 껍질과 씨까지 모두 다 영양으로 가득

 

수박은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는 영양 덩어리다. 특히 수박에는 신장병, 해열 해독에 효과적 시트룰린이라는 성분과 리코펜(lycopene)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은 단백질 요소로 바꿔주고 소변으로 배출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신장기능이 약하거나 자주 붓는 사람들에게 매우 좋고 리코펜은 수박의 빨간 색을 내는 색소로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이 밖에도 수박씨에는 단백질이 18.9%, 지방 27.4%, 당질 41.6%가 들어있고, 무기질과 비타민 B군이 들어 있어 우수한 식품이다. 

 

수박은 특히 수분 함량이 높고 대신 열량은 100G당 20~30Kcal 밖에 되지 않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고 여름철 강한 태양빛으로 자극받고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데도 매우 효과적이다. 

 

거기에 수박의 껍질에는 자외선 차단효과와 미백 기능 성분이 풍부해서 얇게 저며서 팩처럼 활용해도 좋다.




사진출처 : pixabay


 

#여름철 수박 맛있게 즐기는 법

 

수박은 과당이기 때문에 차가워지면 단맛이 증가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수박은 까가서 그대로 먹거나 수박화채, 수박주스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수박의 속껍질을 이용하여 수박깍두기, 수박 절임, 수박정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단맛이 적은 것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설탕이나 브랜디를 넣어서 먹으면 또 다른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수박씨를 식염수에 절여 건조한 후 볶아서 먹기도 한다.

 

6~8월이 제철인 수박은 두드리면 맑고 높은 소리가 나며 표면에 흠집이 없고,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것이 신선하고 잘 익어 맛이 좋다. 

 

수박 꼭지가 약간 안으로 들어간 것, 꽃 떨어진 부분 즉 배꼽자리가 아주 작게 축소된 것, 지면에 닿았던 부분이 노랗게 된 것이 맛이 있다.




박건호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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