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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열대야 불면증에 상추를 먹으면 좋다는데..??!!! - 여름철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 잠을 부르는 채소 '상추'
  • 기사등록 2020-08-14 08: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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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열대야 불면증에 상추를 먹으면 좋다는데..??!!!



(사진출처- pixabay.com)



여름철은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밤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마련이다. 더운 날씨로 기온이 올라가게 되면 체내 온도조절 중추가 발동이 되면서 중추신경계가 흥분하게 되고 그 결과 각성상태로 이어지게 된다. 이때문에 여름철 열대야가 발생해 밤의 기온이 높이 올라가면 사람들은 숙면을 취하기가 어려워지게 되는 것이다. 

 

잠은 피로를 풀어주고 생명력을 재충전시켜주는 아주 중요한 생리현상이다. 따라서 잠이 부족하게 되면 집중력 감퇴, 무력감, 두통 등을 느끼게 되고 심지어 불면증이 오래갈 경우, 면역력 약화와 함께 노화를 촉진시킨다.

 


(사진출처- pixabay.com)



여름철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실내 적정온도를 섭씨 18도에서 20도 정도로 맞추는 것이 좋다. 너무 덥다고 선풍기나 에어컨을 가동시킨 상태에서 자면 호흡기 계통을 건조시켜 상기도감염을 유발할 수 있고 천식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호흡이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불면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일정한 시간에 기상, 활동함으로써 우리 뇌 속의 생체시계를 정상적으로 움직이도록 해야 한다. 잠을 설쳤다고 해서 늦잠을 잤다가는 불면의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졸릴 때만 잠을 청하고 잠이 오지 않는데 오랜 시간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는 것은 불면증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니 삼가하도록 하며 낮잠은 되도록 피하고 평소 취침시간 외에는 눕지 않도록 한다.

 

규칙적 운동도 여름철 불면증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다만 지나치게 격렬하지 않고 자신의 체력에 맞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시간은 너무 늦은 저녁 시간은 피하도록 해야 한다. 잠을 자기 위해 폭식이나 과식을 하는 것도 절대 금물이다. 너무 배가 고파 잠을 이루기 어려울 경우에만 따뜻한 우유 한잔과 같이 가벼운 간식을 먹되 수박이나 시원한 음료수를 너무 많이 먹어서 밤에 화장실에 다니느라 잠을 깨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특히 숙면을 위해서는 침실환경을 조용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편안한 수면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늦은 밤에 납량특집이나 공포영화를 시청하면 지나친 자극으로 수면을 취하기 어려울 수 있고 스마트폰 사용도 자제해야 한다.



(사진출처- pixabay.com)



잠을 부르는 채소 '상추' 

 

여름철 불면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식습관 개선도 매우 중요하다. 규칙적으로 끼니를 챙겨 먹되 잠을 자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챙겨 먹는 것도 좋다. 잠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대표적으로 상추를 꼽을 수 있는데 이는 상추 줄기에 있는 우유 빛 유액에 함유된 매우 강한 쓴맛의 락투카리움 (Lactucarium)성분이 신경에 진정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면증이 온다고 잠 자기 전에 먹게 되면 소화기관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속이 쓰리거나 뱃속이 불편해서 잠을 푹 잘 수 없게 될 수도 있으므로 아무리 상추가 잠에 도움이 된다고 할지라도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식사와 함께 상추를 섭취하는 것이 더 좋겠다. 





이종근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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