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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탈모에 쓴 가발, 탈모 증상을 더욱 부각시킨다!!!! - 탈모는 더 이상 중년만의 고민거리가 아니야 -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머리 숱이 현저히 줄어들면 즉시 탈모에 대한 치…
  • 기사등록 2020-10-29 0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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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탈모에 쓴 가발, 탈모 증상을 더욱 부각시킨다!!!!



모발은 사람 얼굴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중요한 외모적 포인트이다. 흔히 나이가 들어 생기는 자연스러운 노화현상 이라고 생각해 왔던 ‘탈모’. 하지만 탈모는 더 이상 중년만의 고민거리가 아니다. 최근에는 탈모 환자들의 40% 이상이 20~30대일 정도로 젊은 층의 탈모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외모에 관심이 많고 활발한 사회 생활을 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젊은 층에서 탈모가 진행될 경우 그 고민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며 스트레스를 받다 못해 직장을 잃거나 삶의 의욕까지 잃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머리카락 수는 약 10만개고 모발의 평균 수명은 약 5년이다. 하루에 50~60개가 빠지는 것은 정상에 속하는데 탈모가 된 수만큼 새로운 머리카락이 생김으로써 10만개의 머리카락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이 이 숫자를 과도하게 초과하여 지속된다면 점점 머리숱이 줄어들게 된다. 

 

일반적인 탈모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 남성호르몬의 과다분비 또는 남성 호르몬에 대한 두피의 감수성 증가, 그리고 노화를 들 수 있다. 최근에는 지나친 스트레스, 무분별한 다이어트와 그로인한 빈혈, 필수 미네랄 결핍, 단백질 결핍, 과로, 음주, 흡연, 환경공해 등의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들에 의해서 촉진되기도 한다. 때로는 잘못된 모발관리도 탈모를 유발한다. 자극이 강한 샴푸, 지나친 파마, 염색, 드라이 그리고 무스, 젤 같은 약품 사용으로 탈모가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두피가 가렵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짧아지며, 머리 숱이 현저히 줄어들면 즉시 탈모에 대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젊은 나이이거나 탈모 초기에는 꼭 수술이 아니더라도 약물치료 등으로 호전될 수 있으므로 조기치료가 특히 중요하다. 

 

문제는 탈모 초기에 약물치료나 모발이식 등으로 호전될 수 있음에도 빠진 머리 숱과 두피를 감추기 위해서 가발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탈모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가발은 일반적으로 탈모가 아주 심하게 진행된 후 변동 상황이 없는 때나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해당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머리 숱이 줄었다고 해서 가발을 무작정 착용하지 말고 치료에 있어 보다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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