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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에게 탈모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 소아의 탈모는 주로 원형탈모의 형태가 많아 - 소아탈모증의 원인은 식습관이나 탈모 가족력, 성격 등에서 기인할 수 있어 - 소아 탈모의 경우 1년 이내에 치료하면 75%의 완치율 보여
  • 기사등록 2020-11-04 1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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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에게 탈모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아의 탈모는 주로 원형탈모의 형태가 많으며 원형 탈모는 재발이 잘 되기 때문에 소아의 경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소아탈모증은 여러 시일에 거쳐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1주일을 전후하여 한꺼번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소아탈모증의 원인은 식습관이나 탈모 가족력, 성격 등에서 기인할 수 있으나, 현대는 핵가족화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인한 부모와의 장시간 격리, 형제 간의 갈등이나 차별, 환경 적응 장애, 친구 관계, 학내 폭력, 조기 교육으로 인한 부담감, 신체적 폭행이나 성폭행, 대형 사고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한 스트레스가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리고 습관적으로 머리카락을 손으로 비틀거나 뽑은 행동을 지속하는 발모벽도 소아 탈모의 원인으로 꼽히며, 신체 내 장기의 이상, 미용시술 중 실수나 시술액의 독성, 비타민 D 부족 역시 소아에게 탈모가 생기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소아 탈모의 경우 1년 이내에 치료하면 75%의 완치율을 보인다. 하지만, 시기가 늦어질수록, 각각의 원형탈모가 만나 한 점을 이룰수록 치료율이 떨어지게 된다. 또, 사춘기 이전에 탈모증을 앓은 경우 어른이 되어서도 탈모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에는 부모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에 평소 자녀의 머리카락을 잘 관찰하는 것은 물론, 자녀가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해 고민하고 있지는 않은 지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소아 탈모의 경우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광선 요법, 면역 치료, 주사 요법 등을 혼합하여 치료하는데, 이 과정에서 부모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또, 신체적 원인에 의해 원형 탈모 증상이 생겼다 하더라도 증상을 겪으면서 우울증 및 정신적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정신과 치료도 함께 받는 것이 좋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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