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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확실히 다른 남자탈모 만의 특징! - 천천히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 경우라면 ‘남성형 … - 대부분의 탈모증은 아주 아주 천천히 머리카락이 얇아지면서 진행하게 되… - 탈모에 있어서 중요한것은 유형이 아니라 모발의 두께라고 할 수 있어
  • 기사등록 2020-11-23 08: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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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확실히 다른 남자탈모 만의 특징!

 


남자 나이 40세를 전후로 천천히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 경우라면 ‘남성형 탈모’를 한번쯤 의심을 해봐야 한다. 최근엔 스트레스 때문에 30대에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탈모가 빨리 진행되어 불과 몇 개월 사이에 눈에 뜨이는 탈모량을 자각하게 된다. 대부분의 탈모증은 아주 아주 천천히 머리카락이 얇아지면서 진행하게 되어 자칫 너무 늦은 때 에야 심각성을 알고 치료를 서두르게 되기 때문에 평상시의 모발 상태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남성형 탈모증의 원인이 되는 호르몬이 남성호르몬이란 것은 대부분의 환자들은 익히 알고 있다. 이 호르몬이 모발을 점차 가늘게 만들어 솜털처럼 만들고 탈모를 유발하는 동시에 모발과 구조적으로 가까이 위치한 지방 샘을 자극해서 지방의 분비를 왕성하게 만든다. 이 과다한 지방의 분비와 그로 인한 이차적인 현상들로 인해 남성형 탈모증 환자에서는 지루피부염이 흔히 발생한다. 

 

문제는 이 지루피부염이 심해지면 정상적인 생장기 모발의 탈락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남성형 탈모증 환자가 지루피부염이 있는 경우에는 남성형 탈모증의 치료는 물론 지루피부염의 치료도 함께 해주어야 생장기 모발의 탈락을 최소화할 수 있다. 따라서 두피에 각질이 많이 쌓이거나 심하게 가려우며, 붉어진다 든지, 뾰루지 등이 많이 발생하면 이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병원에서의 치료와 별도로 평소 지루피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머리 감기를 하루에 두 번 하는 것이 좋다. 얼굴에 기름기가 많은 사람의 경우에 하루 한번만 세안을 하면 피부에 뾰루지가 나거나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들의 경우 적어도 하루 두 번씩 세안을 하지 않으면 본인 스스로 많은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두피는 안면보다 지방샘이 더 많이 발달되어 있어서 얼굴보다 더 많은 기름기가 생긴다. 따라서 깨끗한 두피, 건강한 두피를 위해서라면 하루 두 번씩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는 탈모가 진행되는 모양으로 그 분류를 나누게 된다. 남성들에게 가장 많은 탈모는 대부분 M자형으로 양 이마 끝 부위가 넓어지게 되거나 O자형으로 정수리 부위가 훤해지면서 진행된다. 하지만 그 모양에 큰 의미는 없다. 어차피 탈모 진행의 형태는 각각 부위의 모유두(모발의 구조 link)쪽에 위치한 특정 수용체의 분포 여부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그 수용체가 이마의 끝에 있으면 M자형으로, 또 정수리 부위에 있으면 O자형으로 탈모가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탈모에 있어서 중요한것은 유형이 아니라 모발의 두께라고 할 수 있다. 

 

굵고 건강한 모발은 두피의 영양 상태가 건강하다는 의미로 그 곳에 뿌리를 둔 머리카락은 제 수명을 건강하게 다 하고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반대로 두피 영양상태가 불량하다면 당연히 모발은 얇고 힘이 없으며 수명이 짧아지게 된다. 결론적으로 얇거나 힘이 없거나 쉽게 빠지는 모발은 그 자리의 두피가 건강을 잃은 상태이며 남성형 탈모가 더 빨리 진행할 수 있다는 경고를 해주는 것이다. 

 

이병운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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