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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에서 실천하는 탈모 예방법! - 탈모인들이 가장 철저히 지켜야 할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청결한 모발 - 모발이 지성이거나 비듬이 않은 경우에는 특별 관리는 필수 - 두피가 깨끗하지 못하면 각질이 쌓이고 비듬 균, 박테리아 등이 쉽게 번식…
  • 기사등록 2020-11-24 0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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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에서 실천하는 탈모 예방법!

 


탈모인들이 가장 철저히 지켜야 할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청결한 모발이다. 특히 모발이 지성이거나 비듬이 않은 경우에는 특별 관리는 필수다. 특히 많은 남성형 탈모증 환자들은 머리를 자주 감는 것을 두려워한다. 탈모가 조장될 것이라는 걱정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머리를 감거나 빗질로 통해 빠지는 머리카락은 정상인에서 생기는 휴지기 모발의 탈락이다. 

 




인체의 두피 모발은 평균 3년간의 생장기와 3주간의 퇴행기, 3개월의 휴지기를 가진다. 3년간 열심히 자라던 머리카락은 휴식을 취하기 위해 성장을 멈추게 되고 이 휴식기간동안 털은 자동 탈락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나면 다시 3년간의 생장기로 진입하게 되는 것이다. 두피 모발은 털의 주기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전체 모낭의 약 90%는 생장기에 해당되고 나머지 약 10%는 퇴행기와 휴지기에 해당된다. 따라서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털은 머리를 감지 않아도 바람만 불어도 빠질 머리카락이다.  

 

또한 두피가 깨끗하지 못하면 각질이 쌓이고 비듬 균, 박테리아 등이 쉽게 번식해 모근의 활동을 방해하게 된다. 이로 인해 모발이 약해지고 탈모가 더 활성화되는 것이다.  따라서 모발은 언제나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비듬이나 각질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때에는 탈모 예방에 좋은 샴푸나 비듬을 줄여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또 샴푸를 할 때는 두피를 손톱으로 긁지 말고, 손가락으로 두피를 골고루 마사지하듯이 감고 샴푸 성분이 남지 않도록 잘 헹궈주어야 한다.  샴푸 후에는 깨끗한 타월로 머리를 털어내 듯이 말려주는 것도 중요하다. 

 

 

식습관의 개선도 건강한 모발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머리카락의 주성분은 동물성 단백질인 만큼 단백질 보충이 중요하다.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콩, 우유, 육류를 섭취하고 머리카락의 성장을 촉진하는 미역과 다시마 등의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동물성 지방과 당분은 남성호르몬의 혈중 농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두피를 자극해 주면 탈모가 예방된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방법이다.  실제로 두피를 적당히 자극해 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그로 인해 두피와 모발의 영양분이 공급이 활성화된다. 또 모근의 활동을 촉진해 탈모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물론 너무 심한 자극은 오히려 탈모에 좋지 않는 영향을 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마사지를 할 때는 손끝으로 두피를 천천히 눌러주는 것이 좋고 손톱으로 두피를 긁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이병운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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