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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진행 단계별로 관리법도 달라야..! - 탈모는 피 속의 영양분이 부족하여 모발의 재생 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모…
  • 기사등록 2020-11-25 07: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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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진행 단계별로 관리법도 달라야..!

 


자고 일어나니 머리맡에 자신의 머리털이 널려 있는 일이 계속 이어진다면 정말 고민이 아닐 수 없다. 더군다나 젊거나 여성일 경우라면 그 당혹함은 말할 나위 없을 것이다. 탈모는 피 속의 영양분이 부족하여 모발의 재생 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모유두에 이상이 왔을 때 모근의 일부가 죽어 나타난다. 유전적인 요인도 많은 부분 관여하며 최근에는 스트레스에 의한 탈모도 많은 편이다. 




 

이러한 탈모는 총 7단계로 구분될 수 있다. 5단계가 넘어가게 되면 사실상 대머리에 해당된다. 하지만 1단계에서 4단계에 해당되는 탈모라면 스트레스나 공해 등 외부 자극 요인, 유전에 의해 서서히 진행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본인의 관리여부에 따라서 호전성의 여부가 달려있다. 

 

탈모 진행 1, 2단계

 

이 시기는 머리를 감거나 자고 일어났을 때 세면대나 베개에 머리카락이 한 움큼 빠져 있을 때이다. 겉으로는 머리 숱의 차이가 별로 나지 않으나 평소보다 현저히 머리카락이 빠져 심리적인 고민을 겪을 때이다. 이 시기에는 무엇보다 스트레스로부터 멀리하는 생활습관을 가지며 긍정적인 마음자세를 갖는 것이 좋다. 또한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하여 비타민과 섬유질을 공급하고 단백질이 들어 있는 콩, 두부와 같은 식물성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또한 두피 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정기적으로 피부과 등을 방문하여 1시간 정도 두피 스케일링을 받는 것도 효과적이다. 

 

탈모 진행 3,4단계

 

이미 머리 숱이 어느 정도 빠져 예전의 모습이나 증명사진 등을 통해 비교해 보면 머리 숱이 현저히 줄어 있음을 느끼는 시기이다. 부분적으로 머릿속이 들여다보이며 탈모에 대한 스트레스와 고민으로 자신감이 줄어들어 대인 관계나 우울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남성형 탈모일 경우가 가장 많으며 대부분 탈모증으로 인해서 병원을 찾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 시기에는 직접적인 약물 요법이 필요하며 철저한 모발 및 두피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남성형 탈모에 영향을 주는 안드로겐 호르몬을 억제해 주는 '프로페시아'를 꾸준히 복용하면서 치료를 진행하도록 한다. 

 

탈모 5~ 7단계 

 

탈모가 상당히 진행되어 3분의 2 이상이 두피가 드러나고 있는 경우 혹은 대머리가 되어가고 있는 상태이다. 주로 30~ 40대 남성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사회적으로 대인관계가 왕성한 시기이기 때문에 머리 때문에 자칫 소심해지거나 우울증에 시달리기 쉽다. 이미 상당부분 윗부분 머리가 없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모발이식술'을 받는 것이 최적의 방법이다. 자신의 머리카락을 옮겨 심는 방식으로 1년 정도가 지나면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각광받는 탈모 시술이다.

 

 

 

이병운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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