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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탈모의 원인에 대한 똑똑한 대처법! - 대머리 즉 남성형 탈모증은 100% 유전 - 대머리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유전자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개의 유… -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이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 기사등록 2020-11-26 08: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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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탈모의 원인에 대한 똑똑한 대처법!

 


남성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유전적인 요인이다. 대머리 즉 남성형 탈모증은 100% 유전이며, 유전 양상은 상 염색체 우성이다. 대머리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유전자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개의 유전자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적 소인이 있다 하더라도 남성 호르몬이 없다면 탈모가 되지 않는다. 과거에 사춘기때 거세를 당한 남성은 대머리가 되지 않고 이 사람들에게 남성 호르몬을 주사하면 대머리가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여성도 부신(콩팥 위 작은 내분비기관)에서 소량의 남성호르몬이 나오기 때문에 여성형 탈모가 생긴다.   

 

스트레스도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직접적인 원인이라기 보다는 2차적 요인으로 보고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가 되는데 스트레스 호르몬이 남성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서 탈모를 악화시키게 된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에 종사할수록 탈모증세도 그만큼 심각함을 알 수 있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는 경우도 스트레스와 더불어 탈모의 2차적인 요인이 된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 남성 호르몬의 생성을 촉진시켜서 탈모를 악화시킨다. 젊은 남성으로서 탈모가 많은 사람인 경우는 이에 해당이 된다.  

 

과한 펌이나 헤어 염색 등의 헤어스타일링도 탈모를 유발하는 요인이다. 펌은 모간의 구조를 파괴한 후 다시금 화학 약품으로 고정시키는 것이다.   염색은 염료의 주성분인 과산화수소로 인해 모발의 단백질이 파괴되어 염료가 털구멍을 통해서 모근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드라이 역시 열에 약한 모발을 계속적으로 자극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브러싱도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브러시를 사용하게 되면 모근을 손상시키게 된다. 모발을 상하게 하는 생활 잘못된 식습관(다이어트, 빈혈, 변비)으로 인해서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다. 수면부족과 피로 역시도 탈모의 원인으로 꼽힌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이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머리는 저녁에 감는 것이 좋고, 샴푸시간은 5분정도 하는게 좋다. 머리를 감고 나서 머리에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야 균을 예방할 수 있으니 물기는 꼭 제거해 주고, 드라이기를 사용하실 때는 머리에서 30cm 정도 거리를 두고 사용하는 게 좋다.  

 

탈모를 유발하는 2차적인 요인인 스트레스를 많이, 또는 자주 받게 될 경우 두피로 가는 영양분 및 산소 부족으로 머리카락이 위축되면서 빠지게 된다.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겼을 때 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스트레스를 잘 해소한다면 탈모를 예방하는데 좋다.  

 

두피 마사지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탈모를 예방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다. 다만 탈모를 겪고 있는 사람들 중 탈모를 보다 빨리 개선하고 싶은 마음에 두피 마사지를 과도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두피 마사지를 과도하게 할 경우 두피와 피지선을 자극하여 두피가 청결하지 못하게 되고, 모세혈관 출혈, 지루화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두피 마사지는 적당히 하는게 좋다. 

 

두피에 있는 세포와 혈액 공급이 가장 활발한 시간은 오후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다. 이 시간에 수면을 취하고 있다면 몸의 기능을 보다 원활하게 만들기 때문에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다. 오후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수면을 취하지 못하더라도 최소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한다면 탈모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하루에 2리터 이상 물을 마신다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물을 많이 마시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체내에 쌓인 독소 및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준다. 특히 아침에 마시는 물은 모발 강화에 좋다고 한다. 탈모의 원인 중 체내에 과도 한 열로 인한 사막화 현상이 있는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할 경우 예방을 할 수 있다.   

 

음주와 흡연 역시도 탈모의 적이다. 흡연과 음주로 인해서 영양소들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 하고 부족한 현상을 일으키게 된다. 또한 흡연과 음주를 많이 하는 사람의 경우 흡연과 음주를 하지 못했을 때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악순환이 반복된다. 탈모 예방에도 필요하지만 건강을 위해서 흡연과 음주는 피하는 게 좋다. 

 

균형 잡힌 식사는 체내에 영양소를 골고루 공급하기 때문에 탈모 예방에 좋다. 특히 단백질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모발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검정콩, 달걀 등이 좋고, 가공식품이나 육류는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모든 질병이 발병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은 것처럼 탈모도 마찬가지다. 또한 탈모가 생기더라도 초기에 원인을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탈모증이 두피 전체로 확대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가 있다.

 


정상원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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