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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를 착용하면 탈모가 되기 쉽다?! - 모자를 반복해서 착용하면 두피트러블을 더욱 악화시키고 탈모 유발
  • 기사등록 2021-01-11 09:49:20
  • 수정 2021-01-11 09: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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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를 착용하면 탈모가 되기 쉽다?!



우리나라 남성의 경우 20대가 2.3%, 30대 4.0%, 40대 10.5%, 50대 24.5%, 60대 34.3%, 70대 이상이 46.9%로 주로 40대 이후에 탈모증상이 급격히 증가하지만, 최근엔 스트레스나 잘못된 생활습관 등 여러가지 환경적 영향으로 인해 젊은 탈모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젊은 남성에게 탈모는 극심한 콤플렉스와 위축감 뿐만 아니라 결혼, 취업, 승진, 이직, 인간관계 등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된다. 

 





특히 젊은 탈모환자들은 머리카락이 빠진 두피를 가리기 위해서 모자를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모자를 오랫동안 쓰게 되면 호흡이 잘 되지 않고 피지와 수분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각질이 두껍게 쌓이면서 두피가 기름지게 된다. 그리고 이것은 각종 균과 함께 기름진 비듬이 생기게 하고 결국 심한 간지러움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렇게 모자가 두피 트러블을 유발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일단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면 두피의 살들이 보이기 때문에 줄어든 머리 숱을 감추기 위해서 모자를 반복해서 쓰게 되는데 이것은 오히려 두피트러블을 더욱 악화시키고 탈모를 유발하는 악순환을 거듭하게 된다.

 

하지만 모자가 탈모를 악화시키는 데에는 그릇된 착용법에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꼭 죄는 모자를 장시간 착용하면, 두피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모발에 필요한 영양분은 모세혈관을 흐르는 혈액에 의해 운반이 되는데 이 모세 혈관이라는 것은 무척 섬세하고 연약해서, 쉽게 끊어지거나 막히게 된다. 때문에 모자나 헬멧으로 두피를 압박하는 것은 분명히 바람직한 일이라고는 할 수 없다. 물론 모자를 패션의 소품으로써 이따금 즐기는 정도라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사이즈나 착용 방법에 따라서는 탈모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모자를 착용하기 전에는 먼저 모자의 사이즈가 자신의 머리에 맞는지 확인해야만 한다. 또한 모자를 쓰고 있다가 벗었을 때 시원하다는 해방감이 느껴지는 모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장시간 계속해서 모자를 착용하고 있는 것도,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모발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지성 두피인 경우 모자 속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 직업상 하루 종일 모자나 헬멧을 써야만 하는 사람은, 두피의 혈액 순환을 위해서 마사지를 습관화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고 의심되면 임시방편으로 모자로 가릴 생각을 할 것이 아니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탈모는 모발 생성에 필요한 영양공급과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발생 초기에 빨리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치료 및 관리에 더 많은 비용을 쓰게 된다. 탈모의 원인은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해도 수 십여 가지가 될 만큼 다양하므로, 무조건 모자로 가리려고 하기 보다는 본인의 두피 특성과 탈모 원인 등을 분석, 올바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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