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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직 30살인데, 벌써 탈모가?" 한숨 쉬고 후회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자! - 탈모 초기 정확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
  • 기사등록 2021-01-19 09: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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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직 30살인데, 벌써 탈모가?" 한숨 쉬고 후회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자!



하루가 다르게 비어가는 머리 숱 때문에 한숨만 늘어가는 남성들이 많다. 특히 머리 숱이 적은 남성들은 같은 또래보다 적게는 5년 많게는 10년은 늙어 보이기에 고민이 더욱 깊다. 탈모를 겪는 연령층이 점점 어려지고 있는 추세인데 아직 나이가 어리다고 방심하고 있다가 결혼을 앞둔 나이가 되어서야 부랴부랴 치료를 시작하는 이가 많다.

 





 나이와는 상관없이 건강한 머리카락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탈모 초기 정확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한 후 하루 빨리 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관건이다. 즉 탈모가 시작이 될 때는 그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다가 탈모가 더 진행된 이후 치료 효과를 보기까지 더 긴 시간과 노력이 든다는 것이다.

 

특히 탈모는 갑자기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점진적으로 일어나는 것이며 머리가 빠지는 사람도 주기가 있어 머리가 많이 빠지거나 적게 빠지는 시기가 있다. 유전적인 성향이 없더라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일부 머리카락의 굵기가 가늘어지고 길이도 짧아질 수 있다. 그러므로 건강하고 영구적인 모발과 가늘어진 머리카락이 섞여서 전체적으로는 머리가 엉성해지는 느낌이 들다가 결국 이 가늘어진 머리는 빠져서 전체 모낭의 수는 줄어들게 되면서 대머리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어느 정도 모발이 가늘어진다는 느낌이 든다면 곧바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다행히도 젊은 탈모의 경우에는 스트레스와 생활 습관으로 인해 유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어느 정도 탈모를 예방할 수가 있다. 탈모 때문에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점점 연령이 낮아지고 대부분 정신적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회사원, 주부, 건축업, 서비스업 등의 종사자가 많은 것만 보아도 젊은 층의 탈모 주요인은 과로와 스트레스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겉에서 보이는 두피 모발 관리뿐만 아니라 몸에 일어난 이상의 원인을 잡아 마음에 일어난 불균형을 잡아주는 명상 등 자기만의 스트레스를 해소법을 통해서 관리를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식생활은 스트레스와 더불어 탈모의 중요한 2차적 요인이다. 육류를 주식으로 하는 서양인은 곡물과 채식을 위주로 하는 동양인에 비해 대머리가 훨씬 많이 나타난다. 육식은 탈모 현상을 돕는 식품이다. 왜냐하면 동물성 지방으로 인해 혈중 콜레스테롤이 증가하여 모근의 영양 공급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젊은 층에서 탈모가 나타나는 경우 달고 짠맛에 치우친 식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햄버거, 피자, 토스트 등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거의 매일 섭취함으로써 얼굴은 물론이고 두피 속에도 여드름과 같은 잡티를 만들게 되는 것이다. 육류 섭취를 줄이고 과일, 야채를 즐기는 것이 좋다. 

 

또한 평상시 모발 관리법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거친 세발은 모발을 상하게 하는 주요 원인이다. 샴푸를 곧바로 정수리에 쏟아서 손톱으로 빡빡 긁는 세발법은 그 당시는 시원하지만 모근을 혹사시킨다. 머리 감은 후 말릴 때에도 수건으로 비비지 말고 두피로부터 머리털 끝까지 젖은 머리카락을 톡톡 두드려가며 말리도록 한다. 드라이는 모발로부터 20cm이상 거리를 두고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머리를 감자 마자 잠자리에 드는 것은 피해야 한다. 그리고 양 손가락의 도톰한 부분을 이마 끝 머리 시작하는 부분부터 쓱쓱 문지르기 시작하여 머리털 속 사이의 구석구석을 가볍게 비벼주면서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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