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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여드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법! - 과도한 클렌징 습관이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가장 큰 원인
  • 기사등록 2021-01-26 09: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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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여드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법!



여드름은 분명 사춘기에 많이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학창시절에는 거의 누구나 예외 없이 여드름이 나기 때문에 사춘기의 통과의례 정도로 여겨지기 쉽다. 그런데 여드름은 사춘기가 지나도 얼굴이나 가슴에 왕왕 생기기도 하여 신경을 쓰게 되는 일이 많다. 여드름은 의외로 20대와 30대는 물론 40대에도 나타나는 피부질환인 것이다.





 

여드름만큼 잘못된 상식이 많은 경우도 드물다. 대표적인 경우가 여드름은 치료를 해도 재발하니까 치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드름 치료를 꼭 해야만 하는 이유는 여드름 이후 생기는 색소침착과 패인흉터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자칫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거나 그대로 방치할 경우 여드름 흉터로 인해서 평생동안의 컴플렉스로 남을 수도 있다.   

 

특히 여드름이 생기면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이 손으로 짜는 경우인데 절대로 손으로 짜서는 안되고 치료 2-4주후 여드름이 나오기 쉬운 상태가 되었을 때 전문가에 의해 조심스럽게 제거되어야 한다. 그리고 여드름을 자세히 보게 되면 짜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게 되므로 가급적 거울 보는 것을 삼가 해야 한다. 

 

또한 대부분의 여드름 환자는 원인을 피지 때문이라 생각하여 정상인보다 훨씬 강하고 반복적으로 클렌징 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과도한 클렌징 습관이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다. 지성피부인 경우에 피부가 자극이 되면 될수록 생리적으로 더욱 많은 피지를 분비하게 되므로 반드시 삼가하도록 해야 한다.  

 

여드름을 없애고자 하다면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고 이후 적절한 유지요법을 통해 재발을 낮추도록 해야 한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육류, 초콜릿 등 특정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여드름에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몸의 컨디션에 영향을 미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등 여드름이 악화되는 느낌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 뿐만 아니라 우리의 건강에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면과 금주다. 잠을 잘 자고 술을 피하여 여드름 생기는 것을 예방하여야 하며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여드름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세안 습관도 중요하다. 세안은 여드름 전용 세안제로 하루 2-3회 정도 피지가 잘 빠지도록 가볍게 미지근한 물로 한다. 충분한 거품을 내서 깨끗하게 세안하되 과도한 마찰은 피지선을 자극하므로 피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피지 배출이 잘되도록 1주에 1회 정도는 각질 제거제나 딥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며 여드름에 좋은 팩의 사용으로 여드름을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한지윤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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