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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펌 모발은 관리법도 달라야한다!! - 웨이브펌을 관리할 때에는 모발 타입에 맞는 제품의 사용과 샴푸 후의 드라…
  • 기사등록 2021-02-03 15: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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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펌 모발은 관리법도 달라야한다!!



펌을 하고 난 당일에는 탄력있는 웨이브를 볼 수 있지만 몇일이 지나면 힘없이 늘어지고 만다. 거기에다 펌이 하나씩 풀어져 엉키거나 부스스한 사자 머리를 만들기도 일쑤다. 금방이라도 미용실에서 나온 것처럼 찰랑거리면서 탱탱한 웨이브 헤어를 유지할 수 있는 관리법은 무엇이 있을까? 

 





펌이 고정되기까지는 24시간이 걸린다. 그 사이에 샴푸를 하게 되면 샴푸의 알칼리 세정 성분이 모발의 큐티클 층을 열어 그 안의 여러 성분들을 제거하여 진행되고 있는 펌의 작용을 막는다. 이로 인해 고정 력이 약해져, 웨이브가 늘어지고 펌이 빨리 풀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오래가는 탄력 웨이브를 위해서는 다음날 샴푸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펌을 할 때 염색은 펌 바로 직후의 경우 화학적 성분으로 인해 모발이 더 건조해지고 손상될 수 있으며, 웨이브 탄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되도록 같이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산성 코팅제제를 사용하여 헤어 메니큐어를 하게 되면 펌 후의 모발의 ph밸런스를 맞춰 주어 더욱 윤기 있는 모발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헤어 메니큐어 제품에 따라 다르므로 확인 후 시술하는 것이 좋다. 

 

웨이브펌을 관리할 때에는 모발 타입에 맞는 제품의 사용과 샴푸 후의 드라이 단계가 중요하다. 굵고 뻣뻣한 모발의 경우, 젖은 상태에서 에센스를 모발 끝 쪽에 발라준 뒤 핸드 드라이하는데, 이때 바람의 방향은 위에서 아래로. 이렇게 해야만 모발이 날리지 않고 차분히 마를 수 있다. 얇고 힘없는 모발의 경우 또한 젖은 상태에서 볼륨을 살려줄 수 있는 제품을 바른 뒤, 드라이 바람을 아래에서 위로 머리카락의 뿌리 부분인 모근을 들어 말리도록 한다. 특히 뿌리 쪽에 바람을 쐬어주어 이 부분을 확실하게 살려주는 것이 좋다.

 

특히 드라이 바람은 모발의 아래에서 위로하여 말려주는 것이 기본이다. 그렇게 해야만 볼륨이 많이 살아난다. 짧은 머리의 경우는 길이가 짧아 볼륨을 주기 쉬우므로 왁스, 에센스를 사용하여 마무리를 한다. 머리를 말릴 시간이 없다면 샴푸 후 타월로 최대한 물기를 없애고 볼륨 무스를 손에 덜어 머리를 손으로 움켜쥐듯이 잡으면서 바른 후 자연 건조시킨다. 긴 머리의 경우는 길이가 길어 웨이브가 늘어질 수 있으므로 드라이시 볼륨을 주는 제품을 약간 젖어 있는 상태의 모발에 바른 후 말려주는 것도 좋다.

 

또한 웨이브펌의 경우 건조된 모발에 빗질을 하면 모발이 부스스해질 수 있으므로 조금 젖어 있는 모발 상태에서 빗질을 해야 한다. 생머리에 윤기를 내 듯 꼼꼼한 빗질은 하지 말고 굵은 빗살의 빗으로 엉킴을 풀어주는 정도의 손질로 살살, 되도록 횟수를 적게 빗질을 하도록 한다.

 

또한 두피 쪽을 먼저 말린 후 끝 모발에 물기가 조금 있을 때 머리를 구기거나 세팅 펌 말리듯이 손가락으로 돌리면서 말려 주면 탄력 있는 웨이브가 만들어진다. 드라이를 이용하여 컬을 주고 싶다면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꼬아 만 후 손바닥에 살포시 얹은 상태로 드라이하면서 말려준다. 바깥쪽으로 삐치는 바람머리는 머리카락 끝부분을 손가락으로 날려주듯 매만지면서 자연스럽게 연출하도록 한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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