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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탈모의 대표적인 치료방법은..! -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면 그만큼 탈모 진행속도를 늦춰
  • 기사등록 2021-02-04 09: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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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탈모의 대표적인 치료방법은..!



남성형 탈모 즉 대머리는 얼굴을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대표적인 남성탈모 질환이다. 탈모가 심한 경우 10년은 쉽게 더 늙어 보이게 할 수 있다.




 

특히 탈모는 20~30대에 생기는 탈모는 상상 이상의 고통이다. 또 탈모는 실제 생활에서 당하는 불이익도 만만치 않다. 탈모는 이성교제나 사교에 심한 위축감이 들고 심한 경우 대인기피증까지 생길 수도 있다. 탈모 때문에 아침마다 세면대에 빠져 있는 머리카락 수를 세느라 공부나 업무에 집중하지 못한다.

 

탈모는 유전적 소인과 남성 호르몬 영향의 합작으로 생긴다. 여기에 스트레스와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 공해 등이 더해져 탈모 증상을 악화시킨다. 일단 탈모가 시작되면 계속 진행되게 되므로 탈모가 의심되는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전문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함으로써 그만큼 탈모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사용되는 탈모방지 약물은 먹는 약 ‘프로페시아’와 바르는 약 ‘미녹시딜’이 있으며 그 다음으로 최근 많이 시행되고 있는 것이 모발이식술이다. 모발이식술은 머리카락 중 탈모를 진행시키는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는 뒷 머리카락을 이용해 빠져 있는 부분을 메우는 원리로서 환자의 뒷머리에서 머리카락을 포함한 피부를 타원형으로 떼어낸 후 머리카락의 모근을 한가닥씩 분리해서 탈모 부위에 모발이식을 하게 되고 떼어낸 부분은 당겨서 봉합하게 된다. 

 

모발이식 후 6개월 정도가 지나면 심어진 모근이 완전히 정착하여 새로운 머리가 자라나게 되는데 한번 정착한 머리카락은 뒷 머리카락의 수명과 같이 계속 자라므로 같은 탈모 부위가 다시 대머리가 될 염려는 없다. 

 

탈모 치료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젊은 나이에 모발이식술을 시행하는 경우 탈모가 어느 정도까지 진행할 것인가를 미리 예측해야 한다는 것이다. 탈모가 진행될 부위에서 머리카락을 채취할 경우 나중에 탈모 부위에 머리카락이 사라지면 심겨진 모발도 같이 사라질 수 있다. 

 

모발이식 시술은 대개 3∼4시간 정도 걸리며 한 번 모발이식 시술에 2000∼3000개의 모발을 이식하게 된다. 이식한 모발의 80∼90%가 살아남아 자라게 되며 나이에 따라 어울리는 스타일을 감안한다면 탈모가 진행된 후 평생 2∼3회 시술을 고려하는 게 좋다. 모발이식 후에도 약물요법과 두피마사지를 지속해 줘야 모발이식 수술결과에도 좋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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