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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 부르는 '소아비만' 예방 하려면 생활방식부터 개선 - 소아비만의 특징은 활동력이 떨어진다는 것
  • 기사등록 2021-02-22 09: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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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 부르는 '소아비만' 예방 하려면 생활방식부터 개선



비만인 어린이들은 또래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거나 스스로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기 때문에 열등감이나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또한 이러한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스스로 머리를 뽑아 탈모 증상을 보이거나 헛기침, 훌쩍거림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미 우리나라 소아비만은 15%를 넘어 선진국 수준을 넘본다. 소아비만은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이 어렸을 때 나타날 수도 있다. 비만으로 인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고지혈증 위험이 높아지며 이 때문에 동맥경화 등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다. 



 

 

특히 과거에는 눈에 띄지 않던 고도 비만이 부쩍 늘고 있는데 성인병과 직결되는 고도 비만아의 경우 60%가 실제 고지혈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대사증후군의 대표격인 고지혈증은 사춘기에 이미 동맥경화, 당뇨병, 요산 혈증과 같은 질병을 초래해 평생 삶을 힘겹게 만든다. ‘당뇨병으로 진단된 어린이의 85%가량이 비만아’라는 통계가 있을 정도다. 또한 소아비만은 성조숙증을 유발해 키가 더 이상 크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기도 하며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확률도 높아 사회 전체 건강을 해치는 주요 요인이기도 하다.

 

소아비만의 특징은 활동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친구들과 뛰어 놀기보다 혼자 오랜 시간 TV를 보거나 게임에 빠져 있는 경우가 더 많다. 이런 아이들은 운동을 싫어할 뿐 아니라 ‘핑거푸드’를 즐긴다. 핑거푸드란 무의식적으로 손이 가는 식품으로 스낵류를 뜻한다. 이들 식품은 대부분 칼로리가 높아 비만으로 악순환의 고리를 만든다.

 

특히 비만아들의 경우 뇌 속 세로토닌 부족 현상을 겪는데 세로토닌은 활기를 가져다주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뇌 속의 신경전달물질이다. 세로토닌이 제대로 작동을 하면 아침에 잘 일어나고, 힘차게 걷거나 자세가 바르며,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의 생활방식은 운동 부족으로 호흡량이 적고, 게임이나 TV 등 단순한 뇌 활동을 하며, 씹지 않아도 되는 부드러운 식사를 하는 쾌적한 생활이 세로토닌 활성화를 저하시키고 있어 소아비만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소아청소년 비만예방을 위해서는 아침을 꼭 먹도록 해야 한다. 아침에 무엇을 먹지 않으면 점심 때 폭식할 위험이 있다. 아침에 먹은 음식은 보통 하루 활동량으로 모두 소비된다. 세끼 식사를 골고루 하고 음식을 천천히 씹어 먹는 것도 소아 비만을 막는데 매우 중요하다. 뇌가 포만감을 느끼는 데 필요한 시간은 20~30분이다. 따라서 천천히 식사를 하면 적당한 양을 먹을 수 있다. 채소는 열량이 낮고 지방질이 거의 없어 비만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과 무기질도 풍부하다. 

 

운동도 매주 3회 이상하는 것이 좋은데, 자전거 타기와 같이 활동량이 많은 유산소운동은 비만 예방에 유리하다. 또한 컴퓨터와 TV를 자주 보게 되면 가만히 앉아 있는 습관이 들기 때문에 활동량이 줄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하루에 2시간 정도로 제한을 하는 것이 좋다.




한지윤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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