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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두피염, 제대로 치료해야 탈모 예방의 첫번째!! - 20~40대에 많고 만성적으로 지속되며 보통 봄, 가을에 악화
  • 기사등록 2021-03-08 09: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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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두피염, 제대로 치료해야 탈모 예방의 첫번째!!



지루성 두피염은 쉽게 치유되지 않는 만성 질환으로 증상의 차이는 있겠지만 성인의 3%정도가 발생할 정도로 흔한 병으로 두피, 얼굴, 귀, 가슴 등 피지의 분비가 많은 부위에 잘 생기는 만성적 염증성 질환으로 붉은 각질이 일어난다. 주로 20~40대에 많고 만성적으로 지속되며 보통 봄, 가을에 악화된다. 



 

피지는 인체에 있어서 외부로부터 세균의 침입을 막아주는 한편, 또 모발 및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는 보호막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피지는 모낭의 상부에 자리 잡고 있는 피지선에서 분비되는데 피지선의 크기가 내외적 요인에 의하여 비정상적으로 커지거나, 왕성한 분비를 할 경우 두피 및 피부는 피지에 의하여 매우 번들거리고, 피지 산화물에 의해 악취와 가려움을 나타내게 되면서 지루성 두피염이 생기게 된다. 

 

지루성 두피염은 이러한 피지의 과다분비와 원활한 분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 외에도 여러가지 원인들이 꼽히는데 사춘기 이전에 드물게 나타나는 것으로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기도 하며, 세균이나 곰팡이의 감염으로 인하여 생성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땀의 과다분비나 잦은 긴장으로 인하여 두피의 환경이 악화됨으로써 생기기도 하고 약물의 부작용, 알콜, 육체적 과로 등으로 유발되는 경우도 있다.

 

지루성 두피염의 경우 두피부분에 국한되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 가슴 등, 귀 등에서도 나타나며, 가려움이 같이 나타나 자연스럽게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게 되어 염증과 진물 및 탈모로 이어진다. 지루성 두피염에 의한 탈모는 대부분이 관리를 통하여 모발의 재생이 가능하지만, 관리시기를 놓친다거나 그 상태가 심각한 정도로 악화되었을 때 또는 특정부위가 심각하게 나타날 경우는 부분적으로 영구탈모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또한 남성형 탈모증에 비해 남녀의 탈모현상 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으며, 두피부분이 훤하게 보일 정도로 대머리화 되는 경우는 드물다. 지루성 두피염은 피지의 산화로 인하여 모공 및 모근의 주위에 세균이나 곰팡이균이 번식하여 염증을 유발하게 되고, 그 결과 모발의 성장을 저해하여 탈모를 일으킨다. 또한 지루성 두피염의 초기증상은 확인하기가 어렵고, 대부분이 어느 정도 진행된 다음 즉, 피지가 산화되어 황색 각질화 된 유분의 표피가 떨어질 때 비로소 아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초기에 발견하여 관리하는 것이 외견상이나 두피건강을 위해 중요하다. 이러한 현상을 나타내는 지루성 피부염의 관리에 있어 가장 신경을 쓸 부분이 두피의 청결과 두피소독이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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