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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17 14: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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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2021시즌 코리안 투어 일정이 발표됐다. 

 

KPGA에 따르면 “2021시즌 KPGA 코리안 투어는 17개 대회, 이미 확정된 135억 원의 총상금으로 진행될 것”이라 밝혔다.

 

지난해 코리안 투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1개 대회, 총상금 94억 원으로 대폭 축소돼 치러졌다. 하지만 올해는 예전 규모를 회복했다. 

 

코리안 투어 역대 최다 대회 수는 2008년 20개(114억 원), 역대 최다 총상금은 2018년 143억 원(17개 대회)이다. 현재 협의 중인 2개 대회가 성사될 시 상금 규모에 따라 역대 최다 총상금이 될 수도 있다.

 

지난해 대비 총상금액이 상승한 대회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이 5억 원에서 7억 원으로 2억 증액됐다,

 

총상금 10억 원 이상의 대회는 8개로 총상금 15억 원의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올해도 코리안 투어 최다 상금 규모의 대회로 선수들을 맞이한다.

 

올해 개막전은 4월 15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CC에서 열리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고, 11월 7일 끝나는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7개월간의 대장정이 펼쳐진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여러 이유로 시즌 일정 발표가 늦어 유감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KPGA의 중흥과 발전을 위해 올 시즌에도 대회를 후원해준 스폰서와 여러 관계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논의 중인 대회들은 최대한 빠른 시일내로 협의를 마무리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가 완전히 사라진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안전과 방역에 최대한 힘쓸 것”이라며 “더불어 KPGA 코리안투어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 내실 있게 발전해 나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각오도 밝혔다.


















이종근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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