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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끔하고 가렵고, 아프기까지 한 민감성 두피 관리법! - 민감성 두피의 관리하는 방법은 두피의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
  • 기사등록 2021-03-23 09: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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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끔하고 가렵고, 아프기까지 한 민감성 두피 관리법!



두피 상태는 사람의 성격이 다르듯 모두가 다르다. 그중 젊은 층에게 많이 나타나는 두피 중 하나가 민감성 두피다. 민감성두피는 알레르기처럼 여러 가지 두피를 공격하는 자극에 두피가 극도로 긴장하고 민감해진 상태다. 이런 경우 두피의 혈액 순환 및 영양 공급도 원활하지 않고 쉽게 두피가 다치기 때문에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민감성두피는 두피가 붉은색을 띄면서 염증 또는 홍반 및 가느다란 실핏줄들이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다. 민감성두피가 심해지면 모발 역시 영양공급에 장애가 생겨 정상 모발에 비해 현저하게 굵기가 가늘어지게 된다. 두피의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외부의 약한 자극에도 따갑거나 염증이 동반되어 발열감을 느끼게 되며 심한 경우 지루성 두피염으로 발전하게 된다. 

 

민감성 두피를 가져오게 되는 원인은 지성두피가 청결하게 관리되지 못한 경우, 퍼머나 염색 탈색 등의 화학적 시술이 잦은 경우, 자극이 강한 헤어 제품의 사용 등이 대표적이며 이외에도 스트레스나 피로, 선천적인 요인, 건성두피를 방치한 경우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민감성 두피의 관리하는 방법은 두피의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두피를 민감하게 만드는 내외적인 요인들을 제거하는 것이 관리방법의 원칙이다. 스트레스 등의 생활 환경적인 요인을 개선하고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화학적 시술을 삼가하며 자극이 강한 스타일링제품 등의 헤어 제품의 사용을 자제 해야 한다. 특히 맵고 짠 음식은 민감성 두피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샴푸도 가능하면 순한 샴푸나 천연 샴푸를 사용해야 두피의 자극을 줄일 수 있고, 두피를 부드럽게 완화시켜 주면서 보호해 줄 수 있는 상품을 사용해야 한다. 머리를 감을 때에는 두피를 많이 문지르거나 손톱을 사용하면 자극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손끝으로 살짝 두드리는 방식으로 감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드라이어로 말리기보다 선풍기나 자연 바람을 이용한다. 

 

또,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민감성두피 건강을 악화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다. 두피로의 혈액순환개선을 위해 목이나 어깨를 마사지하거나 두부의 경락을 자극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민감성 두피의 경우 작은 자극에도 가려움, 홍반, 염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염증은 모발의 정상적인 생장을 방해하게 되며 스트레스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정상 두피보다 일시적인 탈모가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피해야 하고, 모자 등을 활용하여 추위나 강렬한 햇빛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해야 한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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