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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31 15: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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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다 봄기운이 빠르게 찾아든 3월의 끝자락에서 봄기운 못지 않게 빨리 찾아온 것이 또 있다.

바로 황사와 미세먼지다. 결코 반갑지 않은 두 손님으로 인해 외출 시 적찮게 당황하기 일쑤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뿐 아니라 두피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특히 올해는 가뭄으로 인해 비가 오질 않아 좀처럼 미세먼지가 가라않지 않고 있어 매일매일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두피에 쌓일 경우 두피 당김은 물론 모공 막힘, 두피 자극 등으로 이어져

자칫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런 황사나 미세먼지로부터 모발을 건강하게 지켜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물론,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활동하면 되겠지만 그것도 쉽지만은 않다.

 

 


 

 

이에 대해 대한탈모치료학회 이사인 민복기 원장은 봄철 두피관리와 관련해 적당한 영양공급과 

청결을 강조한다. 민 원장은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모자를 착용해 두피모발을 방어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자외선 지수가 심한 오후 2시경에는 외출을 삼가하고, 물을 자주 마셔서 체내에

쌓인 노폐물 제거는 물론 두피에도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덧붙여 "외출 후에는 반드시 샴푸 후 적절한 린스와 트리트먼트로 보습을 유지해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황사나 미세먼지에 장시간 노출된 후 어떠한 조치 없이 지내다보면 두피에 침착된 먼지가 두피를 

자극해 두피 건조가 발생할 수 있고, 심할 경우 비듬을 동반한 피지가 쌓여 지루성두피염 등 

두피 질염에 걸릴 수도 있다는 것.


두피 청결을 위해서는 일주일에 2~3번 머리를 감아주는 것이 좋지만 요즘처럼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하루에 한번은 꼭 머리를 감아주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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