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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푸드 다이어트, 영양소 불균형으로 자칫하면 대머리 될 수 있어! - 토마토를 이용한 원푸드 다이어트는 가장 많이 활용하는 방법 - 황제 다이어트의 경우 탄수화물을 억제하는 방법
  • 기사등록 2021-05-24 09: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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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푸드 다이어트, 영양소 불균형으로 자칫하면 대머리 될 수 있어!



최근 다양한 음식을 통한 다이어트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다. 고기를 주로 섭취하는 황제다이어트나 물을 많이 마시는 물 다이어트, 삼시 세끼 사과만 먹는 사과 다이어트 등의 식단을 이용한 다이어트는 대부분 힘들지 않게 구할 수 있는 재료가 사용돼 일반인들이 비교적 어렵지 않게 실행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음식 다이어트는 한 가지 종류의 음식이나 영양소만을 섭취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장기간 할 경우에는 자칫 또다른 신체 질환이나 피부트러블 및 탈모를 유발할 수가 있다. 

 




토마토를 이용한 원푸드 다이어트는 가장 많이 활용하는 방법인데 토마토는 대표적인 저칼로리 식품이며 수분이나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지만 토마토만 먹게 되면 영양소의 결핍으로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고 식사를 할 때 토마토를 이용하는 것도 다른 끼니에 과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사과를 이용한 다이어트도 칼로리가 적어 마음껏 먹어도 안심이 될 것 같지만 단백질이나 미네랄 공급이 부족해 신진대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열량의 공급이 부족해지면 몸이 적응해 기초대사량을 줄이게 되므로 정상적인 식사로 돌아왔을 때에는 전보다 더 살이 찔 수도 있다. 

 물을 많이 마시는 물 다이어트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몸 속 에너지 소비를 높이지만 식사 중 과다한 물의 섭취는 혈당을 높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이로 인해지방을 합성하기 쉬운 상태를 만들기도 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또한 황제 다이어트의 경우 탄수화물을 억제하는 방법인데 탄수화물은 몸 안에서 포도당으로 대부분 바뀌게 되는데 이 포도당이 뇌를 움직이는 원료이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오랜 기간 제한할 경우 뇌의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저당질의 황제다이어트는 기립성 저혈압이나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고기에 있는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까지 많이 섭취하게 돼 평소 콩팥에 이상이 있거나 고지혈증을 가진 사람들은 자제해야 하며 단백질이 열량의 원료로 쓰이게 되면 근육과 장기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단백질이 부족해 근육이나 장기의 단백질까지 분해될 수 있다. 

 

원푸드 다이어트는 그 음식의 몇몇 영양소 장점만을 부각시키는 경우가 많다. 물론 짧은 시간 안에 몸무게를 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해도 영양소의 불균형은 내분비학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영양소의 불균형은 피로나 탈모 등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한 달에 2~3kg 이내로 계획을 세워서 장기적으로 하루에 500kcal 정도를 줄이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오히려 건강한 외모를 가질 수 있는 방법임을 명심해야 한다.

 

 

 

탈모인뉴스 이병운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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