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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탈모, 어떠한 경우에 생기게 될까?! - 속눈썹도 머리카락처럼 자라고 빠지는 과정을 거치기 마련이다 - 속눈썹 탈모가 의심될 경우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 속눈썹 탈모가 생기는 원인은 보통 다른 부위, 즉 머리의 원형탈모가 전신…
  • 기사등록 2021-06-22 15: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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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탈모, 어떠한 경우에 생기게 될까?!

 

 

 

(사진출처- 무료이미지사이트 pixabay.com)

 

 

속눈썹도 머리카락처럼 자라고 빠지는 과정을 거치기 마련이다. 일반적으로 3~5개월이면 속눈썹이 자라고 다시 빠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빠지고 난 후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도 눈썹이 나지 않는다면 속눈썹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문제는 속눈썹 탈모가 심각하게 진행이 되었을 경우다. 속눈썹은 공기중에서 떨어지는 먼지나 작은 벌레 등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막아주고 땀이 나거나 빗물이 얼굴에 흘러내릴 때 땀과 빗물이 눈속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또한 외모적으로도 이미지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부위이다. 따라서 속눈썹 탈모가 의심될 경우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속눈썹 탈모가 생기는 원인은 보통 다른 부위, 즉 머리의 원형탈모가 전신탈모까지 진행된 경우 속눈썹 탈모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속눈썹만 비정상적으로 빠지는 경우라면 몇 가지 특징적인 이유를 살펴 보아야만 한다.

 

가장 먼저 '발모벽(trichotillomania)’을 들 수가 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 눈썹을 뽑는 증상을 일컫는 말로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일어나는 행동이라 자신은 뽑지 않는다고 우기는 경우가 많다. 일단 자신의 습관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속눈썹에 신경을 많이 쓴다면 더욱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 

 

속눈썹 부위의 피부염이 있을 경우에도 속눈썹 탈모가 있을 수 있다. 눈 주위, 특히 속눈썹부위에 아토피나 자주 눈을 비비는 버릇 때문에 피부염이 생긴 경우라면 속눈썹의 모낭이 손상을 받아 속눈썹이 자라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때는 모낭이 손상된 정도에 따라 피부염이 완치되면 다시 자랄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 즉 심한 피부염으로 모낭이 재생이 불가능 할 경우에는 속눈썹을 이식하는 방법이 있다.

 

스트레스는 정말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은 민감한 특정 부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가 있는데 그 중 한군데가 속눈썹일 수 있다. 하지만 보통 스트레스로 인한 속눈썹의 탈모는 발모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신의 습관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눈에 세균이 감염되어 안질환을 유발하였을 경우에도 그러한 안질환이 속눈썹에도 영향을 미쳐 속눈썹 탈모가 동반될 수도 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경우 눈이 가려워 손으로 많이 비빌 경우 속눈썹 탈모가 동반될 가능성이 있다. 속눈썹이 불에 그을려 화상을 입는 경우 모낭이 손상되어 자라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속눈썹이식을 해야 한다.

 

탈모인뉴스 이병운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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