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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과 식습관! - 7시간 정도의 적절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기본이며, 샴푸는 자기 전에 하는 … - 잠이 부족한 상태로 생활하면 숱이 정상인 사람도 탈모가 생길 수 있다 - 철야를 함으로써 체온이 내려가게 되면 혈액순환이 나빠져 모발의 발육도 …
  • 기사등록 2021-06-30 17: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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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과 식습관!

 

 

(사진출처- 무료이미지사이트 pixabay.com)

 

 

7시간 정도의 적절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기본이며, 샴푸는 자기 전에 하는 것이 좋다. 업무이든 오락이든 밤을 세워가며 하는 것은 금물이다. 머리카락은 부교감신경이 활발히 작용할 때 발육이 촉진된다. 따라서 수면시간이 부족하거나 불면증으로 잠을 못 이루면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저하돼 모근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할 수 없으므로 계속 잠이 부족한 상태로 생활하면 숱이 정상인 사람도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철야를 함으로써 체온이 내려가게 되면 혈액순환이 나빠져 모발의 발육도 힘들게 되기 때문이다. 모발이 자라는 것은 세포분열을 하는 것이다. 몸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되었을 때 모발 성장이 최대가 되는 것이다. 마음을 편하게 다스리고 잠을 잘 자면 탈모가 방지되며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현상이 날로 늘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자기만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가지는 것도 탈모 예방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젊은 층 뿐만 아니라 여성탈모, 심지어는 어린이탈모 까지도 탈모가 다양하고 많아지고 있다. 학교나 직장, 가정에서든 과도한 스트레스가 교감신경을 긴장시켜 머리에 땀과 기름기가 많아져 비듬을 생기게 하고 모발을 손상시켜 탈모를 일으킨다.

 

거기에다 신경을 계속 씀으로써 뇌의 신진대사가 격렬해져 혈행 공급의 부족을 일으켜 모발을 영양불량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며 모발 역시 스트레스로 인해 피부의 혈관이 수축되어 혈행 장애가 모유두에 나타나 모발육에 매우 좋지 않다. 또한 정서불안이나 초조, 걱정 등 부정적 감정은 아드레날린을 계속 분비하게 만든다. 아드레날린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므로 결국 머리털을 만드는 털 공장도 산소나 영양 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해 탈모가 되는 것이다.

 

소위 탈모증은 '현대병' 또는 '문명병' 이라고도 한다. 그만큼 사회가 복잡해지고 문명이 발달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신종 질병이라 할 수 있다. 이는 과중한 업무는 물론 인간적인 갈등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쌓이게 되면, 혈액의 흐름을 저해하거나 불면증으로 만성피로가 누적되는 등 결국은 두피의 순환은 물론 모발의 성장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이대로 방치해 둔다면 탈모로 하여금 다시 탈모를 일으키는 악순환이 될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아 두피가 긴장상태가 계속되면 지성이 된다. 두피가 지성이 되면 지방분비가 많아지고 모세혈관의 혈류의 악화도 두피 혈행이 나빠지면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다. 초조와 긴장은 자율신경 중의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혈관을 수축하게 한다. 그 결과 혈행이 악화되는데 이로 인해 탈모증 등 좋지 못한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이 편하면 입맛도 좋고 잠도 잘 오고 변도 잘 나오게 된다. 즉 쾌식, 쾌면, 쾌변 건강의 3박자를 찾아 행복한 생활을 맛보는 것이 탈모에 최선책이다. 그러므로 자기만의 독자적인 해소법으로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것이 탈모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그러므로 언제나 마음을 편안히 갖고 직업과 전혀 관계가 없는 취미생활을 즐기며 운동을 통해 그때그때의 스트레스를 풀어주어야 한다.

 

머리를 감을 때도 신경을 써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머리를 감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 두피 상태가 지성이거나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자주 사용한다면 자기 전에 더러워진 두피를 씻어내는 것이 좋다. 한가지 주의할 것은 가벼운 두피 마사지는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지나친 것은 금물. 흔히 두피를 자극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돼 모근이 활성화되고 탈모 예방에 좋다는 말을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끝이 뾰족한 빗으로 두드리면 모세혈관과 모낭세포가 파괴돼 탈모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데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탈모 예방에 좋은 최고의 식품은 검은콩이다. 머리카락을 나게 하고 흰머리를 검게 만들어주는 검은콩은 여성호르몬 작용을 하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탈모의 원인이 되는 남성호르몬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흑임자라 불리는 검은깨 역시 두피 트러블 해결사로 셀레늄 성분이 들어있어 세포를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알려진 호두 역시 머리카락에 좋다. 호두에 있는 불포화 지방산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데 도움을 주어 각종 신체 질환으로 인한 탈모를 예방한다. 모발을 만드는 갑상선 호르몬의 원료가 되는 영양소인 요오드도 충분히 섭취한다. 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은 해조류로, 특히 다시마는 피로 회복, 노화 방지, 피부 미용 등에도 효과가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탈모인뉴스 이병운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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