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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원인인 비듬을 잡으려면 샴푸가 제일 중요!! - 머리카락이 어떤 환경에도 구애를 받지 않고 쑥쑥 잘 자라준다면 좋겠지만 … - 특히 두피의 비듬은 위생상으로도 문제가 되지만 탈모의 원인이 되어 조기 … - 린스 제품은 오히려 두피에 닿지 않게 모발에만 이용해야 한다
  • 기사등록 2021-07-28 17: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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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원인인 비듬을 잡으려면 샴푸가 제일 중요!!

 

 

 

 

(사진출처- 무료이미지사이트 pixabay.com)

 

머리카락이 어떤 환경에도 구애를 받지 않고 쑥쑥 잘 자라준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머리카락은 그 뿌리가 있는 두피 안의 환경에서부터 두피 밖의 환경까지 모든 조건이 골고루 맞아야 잘 자랄 수 있지 그 두 환경의 균형이 깨지면 탈모는 급속도로 진행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두피의 비듬은 위생상으로도 문제가 되지만 탈모의 원인이 되어 조기 대머리증을 불러올 수도 있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사실 비듬은 인체의 피부에 자연스럽게 있기 마련인 일종의 각질로서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것이다. 하지만 방치하고 잘 관리하지 못하면 가려움증, 두피 변색, 건선, 지루성 피부염, 원형 탈모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한 비듬이 어떤 성격으로 얼마나 많이 존재하느냐는 체질이나 관리방법에 따라 천차만별로 차이가 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거의 매일 하고 있는 머리를 감느냐에 따라서 비듬유무나 그로 인한 탈모증 진행여부가 판가름 날 수 있다.

 

비듬은 쌓이지 않도록 제거해주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비듬을 관리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방법은 바로 '샴푸' 다. 사실 샴푸가 직접 머리에 닿는 것을 걱정하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 샴푸의 목적 자체가 모발뿐만 아니라 두피의 세정을 위한 것이므로 두피까지 골고루 문지르고 씻어주어야 한다. 

 

머리를 감을 때에도 제대로 감는 것이 중요하다. 샴푸의 양은 보통 500원짜리 동전 하나 분량, 모발이 길거나 숱이 많으면 500원짜리 동전 두 개 분량을 덜어 약간의 거품을 낸 뒤 손톱이 아닌 손끝으로 문질러 준다. 물론 모발도 세제로 청결하게 유지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두피도 꼼꼼히 세제로 관리해주어야 함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린스 제품은 오히려 두피에 닿지 않게 모발에만 이용해야 한다. 세제 이용이 다 끝난 다음에는 세제가 남지 않도록 두피까지 모발을 충분히 부드럽게 헹구어 준다. 가급적 뜨거운 물은 삼가고, 머리는 하루나 이틀에 한번씩 감도록 하며, 하루에 세, 네 번 이상 자주 감는 것은 오히려 두피를 자극하여 비듬을 촉진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헤어 스프레이나 무스, 왁스 등의 헤어 스타일링제품은 가급적 두피에는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며 너무 자주 과용량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규칙적인 식생활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나 피로를 받지 않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청결로도 해결 안 되는 비듬은 원인 찾아보아야 한다. 두피의 환경 이상으로 인한 피지 과다 분비나 지루성 피부염, 세균이상 증식, 자율신경 이상 등 질환이 있거나 지방이 많은 음식을 많이 섭취한 경우,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에도 비듬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듬이 머리감기 등의 청결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우선 어떤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고 그에 맞는 치료를 선행해야 한다. 

 

탈모인뉴스 이병운(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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