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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22 12: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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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탈모. 요즘은 극심한 스트레스, 생활습관, 식습관 등의 이유로 인해 20~30대 젊은 세대에게도 쉽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증세도 다양해 원형탈모 등 질환에 의한 탈모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원형탈모는 처음에는 손톱만한 크기로 시작한다. 하지만 방치하게 되면, 여러군데에서 다발성원형탈모가 생기거나, 탈모 부위가 연결되며 확장되는 사행성 원형탈모가 생길 수 있다. 게다가 속도 또한 엄청 빠르기 때문에 주의 해야 한다. 심한 경우 눈썹과 체모까지 빠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사실, 원형탈모는 3개월 이내에 회복이 되는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아주 많다. 탈모반의 크기에 따라, 갯수에 따라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그렇다면 원형탈모의 원인은 무엇일까?

원형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은 피지 분비 이상, 박테리아, 효모균, 신경전달물질의 이상, 계절, 표피증식 이상, 약물복용의 영향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대다수의 병원에서 원형탈모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제와 항생제를 처방하여 가시적인 개선만을 보이고 있다. 물론 스테로이드를 사용할 경우에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는 것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를 장기 사용할 경우, 두피 상태 악화는 물론 영구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고혈압, 비만 등 다양한 부작용을 생길 수 있다.

 

한마디로 스테로이드제는 겉으로만 보이는 잠깐의 치료일 뿐인 것이다. 따라서 원형탈모는 스테로이드에 의존하지 말고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유전 탈모가 아닌 탈모들은 원인이 체내에 있다. 몸이 건강하면 두피와 모발도 건강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탈모의 원인을 찾아 치료하지 않으면 계속 재발이 반복될 수 있다. 일시적으로 탈모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스테로이제나 항생제에 의존하여 탈모를 더욱 악화시키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원형탈모, 건강한 치료를 위해서는 No스테로이드를 원칙으로 과다한 약물치료보다는 환자의 증상을 철저하게 파악하여 환자의 건강자체를 회복시키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의들은 입을 모아 조언한다.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원형탈모가 생기는 만큼, 탈모치료 전문병원에서 안전하게 근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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