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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09 11: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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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완연한 봄 날씨의 중심이어서 이맘 때면 봄나들이 등 외출이 유독 잦은 계절이기도 하다. 하지만 매년 봄철에 찾아드는 중국발 황사로 인해 계절의 여왕을 만끽하기 보단 마스크와 모자를 써야 하는 등 심각한 대기 오염으로 인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계절이기도 하다.

 

올해는 더욱이 미세먼지를 포함 한 황사들이 한반도를 강타한다는 우울한예보가 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 된다. 황사는 알루미늄, 납 등의 중금속과 미세한 모래 먼지로 이루어져 있어 모발에 쉽게 달라 붙고, 두피까지 침투해 염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 또한 모공이 막히면 탈모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특히 신경 써야 한다.

 

모발과 두피 건강을 위협하는 황사에 대처하기 위해선 두피의 청결함과 영양 공급이 가장 중요하다. 황사가 걱정되는 날엔 매일 머리를 감아 주는 것이 좋다.

 

황사는 미세한 모래와 황토, 중금속 등이 동반돼 봄나들이를 방해함은 물론 오염물질이 모발에 달라붙어 두피의 모공을 막는다. 모공이 막히면 피지분비나 혈액순환 등 각종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모발이 힘을 잃고 얇아지며 성장이 둔화돼 탈모를 유발하게 된다. 또한 각종 중금속과 오염물질이 모공 속으로 침투할 경우 모공과 모낭의 기능이 저하되고,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또한 꽃가루도 두피를 거칠게 만들고 모공을 막기 쉬운데 심할 경우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외출후 반드시 모발과 두피의 청결을 위해 자주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을 때는 오후 10시 이전에 샴푸 후 잠들면 피부 재생 시간 동안 두피가 청결한 상태로 숨을 쉴 수 있어 좋다. 특히 샴푸 전 빗질을 해주면 1차적으로 먼지를 떨궈낼 수 있고 샴푸 시에도 노폐물이 더 빠르게 잘 씻겨나간다.

 

샤워 시 스팀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샤워 시 생기는 스팀은 두피의 모공을 열어주고 노폐물을 배출 시키며 영양분을 흡수하기 좋은 최적의 상황을 만들어 준다. 따라서 이러한 스팀에 두피를 노출시킨 뒤 두피 팩 혹은 헤어 트리트먼트를 바르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더불어 황사 날씨에 머리가 젖은 채 외출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젖은 머리는 각종 오염물질이 더 쉽게 달라 붙고 균을 번식시키게 하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충분히 건조 시킨 후 외출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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