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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중에 나타나는 탈모 관리법! - 탈모를 일으키는 약물로 치료를 받게 되면 보통 항암제 투여 후 2~3주 안에 … - 심리적인 위축과 더불어 대인관계에도 어려움을 주게 된다 - 탈모가 진행되면서 자신의 신체 모습을 받아들이기 어렵고 우울하거나 화…
  • 기사등록 2021-10-07 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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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중에 나타나는 탈모 관리법!

 

 

 

탈모를 일으키는 약물로 치료를 받게 되면 보통 항암제 투여 후 2~3주 안에 탈모가 시작되고. 탈모가 진행되면서 자신의 신체 모습을 받아들이기 어렵고 우울하거나 화가 날 수도 있고 이로 자신감이 떨어지거나 성적매력을 잃었다 느끼게 된다.

 

또한 심리적인 위축과 더불어 대인관계에도 어려움을 주게 된다.  하지만 탈모는 치료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이며 치료가 끝나면 6~8주후부터 회복되기 시작한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한 여러 방법이 시도되었으나 모든 환자에게 효과적이지 않고 현실적으로 적용하기도 어렵다 .따라서 탈모로 인해 변화된 모습을 받아들이고 마음을 편히 갖는 것이 좋다. 

 

탈모를 경험한 한 환자는 장기간의 탈모기간을 극복하고 새로 나는 머리카락에 대한 느낌을 “희망”이라 하여, 머리카락이 다시 남으로 인해 그 동안 힘들었던 치료를 졸업한다고 생각하기도 하였다. 

 

치료 기간 동안에는 다른 때와 같은 특별한 관리법이 필요하다. 첫째 머리카락을 조심스럽게 다루고 순한 샴푸를 사용하여 충분히 헹구어 내야 한다. 둘째 머리를 너무 자주 감지 말고 일주일에 2~3회 이내로 머리를 감고 머리를 감은 후 수건으로 잘 두드려 말린 후 드라이기, 고데기, 매직기 등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으나 만약 사용시 너무 뜨거운 열은 가하지 않는다. 셋째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파마나 스프레이, 젤, 염색은 가능한 피해야 하며, 치료가 끝나고 머리카락이 다시 자란 후에는 할 수 있다.

넷째. 탈모가 예상되는 경우 미리 잘 맞는 가발이나 모자, 스카프 등을 준비하고 머리를 미리 짧게 잘라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손질을 편하게 할 수도 있다. 만약 탈모가 된 머리의 피부가 상당 시간 햇빛에 노출될 경우 두건이나 모자, 스카프, 가발 등으로 피부를 보호한다.

 

탈모인뉴스 최영훈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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