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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어떤 경우에 진단을 하나.. - 모발은 나이, 계절, 인종, 생리적인 요인, 스트레스, 질환 등의 여러 요인의 … - 보통 탈모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를 보면 대부분 주관적인 경우가 많다 - 털의 성장이 일단 정지할 때는 모포는 퇴행기로 접어든다
  • 기사등록 2021-10-13 16: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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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어떤 경우에 진단을 하나..

 

 

 

 

 

모발은 나이, 계절, 인종, 생리적인 요인, 스트레스, 질환 등의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으며 하루에 보통 50~100개 정도의 정상적인 '퇴행기 탈모'가 일어납니다. 성장속도는 더울 때 가장 빠르며 추울 때 가장 늦다. 그리고 탈모는 봄, 여름 보다 가을, 겨울에 더 많이 일어납니다. 모발의 성장은 보통 15세에서 30세 사이에서 가장 활발하며 40, 50세에 가서 점진적으로 퇴보한다. 나이 50세 이상이 되면 노화에 의한 자연스런 탈모가 일어나기 시작하여 70세 이후부터 탈모가 빨라진다.

 

보통 탈모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를 보면 대부분 주관적인 경우가 많다. 물론 명백한 탈모증세 및 병변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명백한 병변이 없고 객관적으로 탈모 모발 수를 세어보거나 모발모양을 관찰하지 않으며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즉 "머리수가 줄었어요"라는 증세를 보면 모발이 가늘어져 있거나 작아진 경우 또는 쉽게 부러지고 끊어지는 현상을 이야기할 때도 있는데 이때는 모발 수에는 변화가 없는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탈모증세가 있을 때는 현재 모발 상태를 정확하게 진찰 평가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 상태를 전반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발은 손톱과 달라 계속해서 신장하는 것은 아니다.  개개의 모발은 독립된 수명이 있어 성장 탈모 신생을 반복한다. 이것을 헤어 사이클이라 하며 헤어 사이클이 깨지게 되면 탈모가 진행되는 것이다. 모발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세부분으로 나뉘게 된다. 성장기란 모모 세포가 분열하여 모발이 만들어지고 계속 자라는 활동시기로 모발의 성장기는 3-6년이며 정상적 모발의 85-90%가 여기에 속한다. 여성의 모발 성장기가 남성보다 길다 이러한 성장기의 모유두는 크고 모모세포는 활발히 성장하여 모발이 길어지며 모구가 피하조직 이르기까지 신장된다. 건강모로 성장될 수 있도록 두피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털의 성장이 일단 정지할 때는 모포는 퇴행기로 접어든다. 세포 분열이 정지되어 더이상 모발이 성장하지 않는 시기이고 2-3주 동안 지속되면 전체 모발의 1%가 여기에 속한다. 퇴행기의 최초 징후는 모구에 있어 멜라닌 형성이 정지되고 그후 모모 세포 증식이 감소되다가 정지한다. 이 정지기간으로 멈추면 탈모가 되는 것으로 탈모치료가 필요하다.

 

모발의 고착력이 약해지고 멜라닌 색소도 결핍되며 새로운 모발이 모낭에서 생겨 휴지기의 모발이 위로 밀려나와 빠져나오는 시기로 3-4개월정도 지속되며 모발의 9-14%가 여기에 속하게 된다. 휴지기 털은 다음 세대의 털의 신장에 따라 밀려 올라가면서 자연 탈락된다. 휴지기 털이 많을 때는 탈모치료가 필요하다. 정상적인 탈모는 하루에 80개내외로 빠지지만 이는 의식 못하는 순간에도 빠지는 경우를 말하고 본인이 발견하는 머리카락수가 50개이상이면 일단 의심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것은 개개인의 머리카락 수에 따라 틀리고 머리를 감은 날이나 컨디션에 따라 차이가 나므로 하루만 머리카락을 세는 것은 무의미하다. 적어도 3일이상 세어 평균을 내야 한다. 

 

탈모인뉴스 이병운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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