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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에 따른 탈모 예방법은.... - 지성타입두피는 머리를 감고 3~4시간만 지나도 기름이 끼고 냄새가 난다 - 두피가 전체적으로 황색을 띠고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면서 모공주위를 … - 건성두피는 전체적으로 백색 또는 연붉은 색을 띠며 유분과 수분이 부족해 …
  • 기사등록 2021-10-18 17: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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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에 따른 탈모 예방법은....

 

 


정상두피는 전체적으로 맑고 투명하며 청백색을 띤다. 모공에 불순물이 끼어 있지 않고 깨끗한 상태로 열려 있으며 보통 한개의 모공에 2~3개정도의 모발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으며, 모발에 윤기가 흐른다. 정상두피는 건강하고 정상적인 현재의 두피 상태를 유지하지만 자칫 영양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에 트리트먼트 등으로 영양공급을 충분히 해주는 방식으로 평소에 관리만 해주면 건강한 두피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지성두피와 건성두피는 다르다.

  

#기름기가 다분한 지성 두피

  

지성타입두피는 머리를 감고 3~4시간만 지나도 기름이 끼고 냄새가 난다. 두피가 전체적으로 황색을 띠고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면서 모공주위를 막아 탈모를 일으키는 유형이다. 전체적으로 두피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비듬이 많이 생기고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얼굴에 여드름이 많이 나 있거나 과거에 많이 났다면 두피도 지성이다. 한국인 70% 정도가 지성타입이다. 지성두피는 두피의 청결과 피지관리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자극적인 음식이나 흡연은 피지샘을 자극해서 탈모를 유발하기 때문에 삼가는 게 좋다. 두피가 지성이고 모발이 건성일 때 탈모의 위험은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두피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해야 한다. 아침보다는 밤에 머리를 감아야 낮에 활동하면서 머리에 트러블이나 먼지, 화학물질 등을 제거할 수 있다. 

  

#따갑고 당기는 건성 두피 

 

건성두피는 전체적으로 백색 또는 연붉은 색을 띠며 유분과 수분이 부족해 건조하고 유기가 없는 상태다. 이틀정도 머리를 감지 않아도 기름이 잘 끼지 않으며 바람이 불 때 따갑거나 두피가 당기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예민하면 건성두피다. 군데군데 각질이 보이고 모공이 막혀 있어 염증이 생기고 두피가 가렵거나 따가울 수 있다. 두피가 건조한 이유는 피지 분비가 잘 이루어지지 않거나 펌이나 염색을 자주 해서 두피가 자극을 받았기 때문이다. 건성두피는 드라이로 머리를 말릴 때 너무 높은 열로 자극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계란노른자 1개를 잘 섞어 모발에 바른 뒤에 10분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미지근한 물로 헹군다. 

 

#울긋불긋한 예민성 두피

 

두피가 전반적으로 붉은 색을 띠며 육안으로 가느다란 실핏줄을 확인할 수 있다.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자극에도 따갑거나 민감하게 반응한다.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서 염증이 생기고 가려움을 동반하기도 한다. 예민성 두피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스트레스와 피로가 대표적인 요인이다. 두피가 묽은 상태인 예민성 두피는 먼저 예민해진 두피를 안정시키는 일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머리를 감을 때 자극이 없는 샴푸를 사용하고 머리를 말릴 때는 신속하게 물기를 없애서 염증부분이 덧나지 않도록 한다. 

 

#가렵고 지저분한 비듬성 두피

 

노화된 두피의 각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인간이 살아있는 생명체인 이상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비듬자체가 탈모를 유발하지는 않지만 비듬을 없애지 않으면 두피에 쌓여 노폐물, 땀 등과 뭉쳐 모낭입구를 막게 된다. 그로 인해서 두피가 호흡을 못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의 원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 

 

비듬 중에서도 기름기가 끼는 지성 비듬이 끼는 두피라면 청결이 급선무이기때문에 매일 머리를 감고 비듬전용 샴푸를 사용하고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건성 비듬이 있는 두피는 염증 없이 하얗게 일어나는 형태로 심한 가려움을 동반한다. 유분과 수분의 균형을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헤어 오일이나 트리트먼트로 유수분을 보충해주도록 하자. 아침보다는 저녁에 머리를 감고, 꼼꼼하게 말린 다음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고 두피가 가려울 때는 긁지 말고 손끝으로 살짝 눌러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탈모인뉴스 최영훈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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