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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엉키는 머리, 엉키는 머리카락 개선하는 법! - 샴푸는 두피 케어에 가장 중요한 단계 - 린스, 트리트먼트, 컨디셔너로 코팅하기 - 머리를 감은 후에는 반드시 두피를 완전하게 말리는 것이 중요
  • 기사등록 2021-11-04 11: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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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엉키는 머리, 엉키는 머리카락 개선하는 법!



머리를 감기 전, 후에 유난히 엉킨다면? 간단한 생활 습관의 변화만으로 개선할 수 있다. 만약 머리카락이 손상이 많이 되어 있는 상태라면 과감하게 손상모는 커팅을 해주는 센스. 돼지 털처럼 엉키는 머리카락 개선법을 알아보자.




 

린스, 트리트먼트, 컨디셔너로 코팅하기 

 

모발을 유지성분으로 코팅해서 부드럽고 윤기 있는 상태로 바꾸는 역할을 한다. 혹 샴푸만 하고 건조한 후 빗질을 하는 경우 머리카락이 유난히 뻣뻣하고 빗질을 할 때마다 엉키는 사태가 발생한다. 머리카락의 윤기를 위해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되 두피 건강과 탈모가 걱정이 된다면 두피에 닿지 않게 모발에 집중적으로 사용해보자. 헤어 끝부분에만 로션을 바른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묻혀주고 2~3분 방치한 다음 씻어내면 좋다.

 

꼼꼼한 샴푸와 마사지린스, 트리트먼트

 

샴푸는 두피 케어에 가장 중요한 단계다. 두피 타입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머리는 매일 감는 것이 좋다. 청결을 유지할 수 있고, 혈행도 좋아지기 때문. 단, 머리를 감은 후에는 반드시 두피를 완전하게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두피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머리를 묶거나 잠자리에 들면 두피에 박테리아가 생기기 쉽고 심하면 염증도 생길 수 있다. 샴푸는 머리카락과 두피에 골고루 묻혀 더러움을 제거하고,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가급적 두피에 닿지 않게 머리카락에만 묻힌다. 

 

샴푸의 양은 5백원짜리 동전 크기가 적당하다. 머리카락이나 두피에 바로 샴푸를 발라 거품을 내면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적당량의 샴푸를 덜어 손에서 거품을 낸 다음 샴푸하는 것이 좋다.샴푸할 때 두피를 박박 문지르면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반대다. 모근 주위의 더러움까지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다만 손톱으로 문지르면 두피에 상처가 날 수 있으므로 손가락 끝부분으로 문질러준다.  컨디셔너는 모발의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한 다음 두피에 묻지 않도록 머리끝부터 바른다. 3분 정도 지난 후 미끈거림이 없어질 때까지 충분히 헹구어준다. 

 

 

샴푸 후 관리와 마사지

 

빗질을 할 때 금속이나 플라스틱 재질의 빗을 사용하게 되면 마찰력으로 모발에 정전기가 발생해서 모발끼리 엉키는 경우가 생긴다. 이럴 경우정전기에 의한 순간적인 스파크가 두피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그리고 머리를 감고 난 다음 빗질을 하고 드라이를 하는 사람들이 들이 많은데 머리카락은 젖었을 때 가장 약한 상태다. 샴푸하기 전에 전체적으로 빗질을 한 다음, 샴푸를 하면 눈에 띄게 엉킴이 줄어든다. 그 머리카락을 모두 건조한 뒤에 빗어주고, 머리를 숙여 뒤에서 앞방향으로 빗은 다음, 다시 고개를 들어 위쪽에서 목덜미 방향으로 고루 빗어주도록 한다. 머리가 엉킬 때는 끝머리부터 차근히 빗질해 위로 올라가는 것이 좋다.

 

적절한 마사지도 두피 건강과 모발 관리에 효과적이다. 보통 두피에 자극을 주면 안 좋다고 하지만 적당한 자극은 두피의 혈액 순환을 도와 탈모나 두피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 손가락 끝에 힘을 주어 두피 전체를 꾹꾹 눌러주면 지압점이 자극되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또 혈액이 머리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목도 함께 마사지해주는 것이 좋다. 뭉치기 쉬운 목 뒷부분을 부드럽게 풀어주면 혈액이 두피까지 잘 전달된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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