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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환자들에게도 꼼꼼한 브러싱은 매우 중요하다! - 브러싱을 소홀히 하면 모발에 탄력이 없어져서 오히려 더 잘 빠질 수도 있… - 샴푸하기 전의 브러싱은 두피에 쌓인 먼지와 노폐물, 비듬을 제거하고 혈액… - 너무 자극이 심한 브러시나 잦은 빗질은 오히려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어
  • 기사등록 2021-12-02 08: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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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환자들에게도 꼼꼼한 브러싱은 매우 중요하다!


탈모증세가 있는 사람은 머리카락이 잘 빠진다는 이유로 브러싱을 제대로 하지 않는데, 브러싱을 소홀히 하면 모발에 탄력이 없어져서 오히려 더 잘 빠질 수도 있다. 두피의 건강과 모발의 강화를 위해서 적당한 브러싱을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샴푸하기 전의 브러싱은 두피에 쌓인 먼지와 노폐물, 비듬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면서 피지분비를 도와 윤기 있는 머릿결로 가꿔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브러싱을 하는 방법은 너무 무리한 힘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머리 끝 부분, 또는 엉킨 부분부터 빗어 내린다. 목덜미에서 이마, 양 귀 옆에서 시작하여 정수리 방향으로 올려 빗고 샴푸 전 30-100회 정도 실시하며 단 젖은 상태에서 빗질은 삼가를 해야 한다.  브러시로 빗어 주기 전에 먼저 손가락으로 정리하듯 빗어주고 고개를 숙이고 머리카락이 바닥으로 향하게 한 후, 머리 뿌리에서 끝 방향으로 부드럽게 빗는다. 다시 고개를 바르게 하고 전체를 골고루 빗어주도록 한다.

 

건성이나 약한 모발은 트리트먼트 로션이나 헤어 크림을 바르고 브러싱 하면 모발손상 방지에 효과적이다. 긴 생머리를 정전기 없이 빗어 내릴 때 패들 브러쉬를 45도 정도 기울여 뒤쪽으로 쓸어 빗는다. 브러시로 긴 머리를 뿌리에서 머리카락 쪽으로 거꾸로 빗어 올리면 전체적으로 볼륨감이 살아난다. 꼬리 빗을 이용, 머리카락을 들고 위에서 아래로 여러 차례 빗어 내리면 정수리 부분에 집중적으로 볼륨감이 살아난다.

 

짧은 커트머리의 옆 가르마를 자연스럽게 연출하려면 꼬리빗을 이용, 지그재그로 섹션을 나누어 준다. 긴 생머리를 업 스타일링하고 싶을 땐 머리를 틀어 올리고 꼬리 빗의 꼬리 부분을 꽂은 후 핀을 꽂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정수리 부분에 롤 브러시를 넣고 모근에서부터 앞쪽으로 쓸어 내리 듯 빗으면서 드라이해주면 짧은 레이어드 커트의 뱅 스타일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이러한 꼼꼼한 브러싱은 많은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브러싱은 모발의 엉킴을 없애고 두피에 쌓인 노폐물과 노화된 머리카락을 제거해주며 두피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하며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샴푸의 흡수를 돕는다. 그리고 머리빗은 단순히 머리카락을 빗어내는 효과 뿐만아니라, 빗질을 통해 두피를 마사지하는 효과가 있는데 다시 말해 좋은 빗으로 머리를 깊숙이 빗게 되면 바로 두피 마사지를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두피 마사지는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도와줌으로써 모발을 건강하게 하고, 탈모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브러싱을 통해서 두피의 체지방이 자연스럽게 머리카락의 피질로 옮겨진다. 이와 같이 체지방의 공급은 오일이 머리카락을 감싸주게 하여 보습효과를 가져다준다. 이렇게 얻어지는 효과는 머리카락의 상태를 정상적으로 유지시켜주며 심하게 건조되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브러싱은 죽은 세포와 비듬을 두피와 머리카락으로 부터 제거해주는 효과를 가져다주기 때문에 정기적인 브러쉬 및 맛사지로 인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원할하게 하여 닫혀진 모공을 열어 모발의 발육과 윤기를 더할 수 있다.   특히 모발이 잘 빠지는 사람에게 필요하다. 

 

브러싱을 할때 유의점이 있는데 샴푸 도중에 억지로 브러싱을 하려고 하다 보면 뜻하지 않게 생명을 다하지 못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게 되므로 삼가 해야하며 머리카락은 매우 약해진 상태에서 가는 빗으로 머리를 빗게 되면 무리한 마찰로 머리카락이 갈라지고 끊어지는 손상을 부르게 되므로 굵은 빗으로 아래부터 빗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또한 브러시를 이용하여 머리 뿌리에서 머리카락 끝까지 부드럽게 천천히 빗어주어야 하는데 이때 빗살이 두피에 닿거나 너무 세게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너무 자극이 심한 브러시나 잦은 빗질은 오히려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기에 유의를 해야 한다.



이병운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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