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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탈모 자칫 가볍게 넘겼다가 평생 후회 - 산후탈모는 출산 후 나타나는 휴지기성 탈모증으로서 여성 탈모의 대표적… - 산후 탈모가 심할 경우자신감 위축으로 인해서, 대인기피증까지 생 길수 있…
  • 기사등록 2022-01-26 15: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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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탈모 자칫 가볍게 넘겼다가 평생 후회



산후탈모는 출산 후 나타나는 휴지기성 탈모증으로서 모든 산모들이 대부분 겪게 되는 여성 탈모의 대표적인 탈모유형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 몸에서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이 일정량 분출이 되는데 남성호르몬의 기능 중에는 모발의 생장주기를 짧게 하고 탈모를 촉진하는 기능이 있고 여성호르몬은 그 반대의 기능이 있다. 

 



임신을 하게 되면 출산을 위한 신체로의 구조조정이 일어나는데 이때부터 태반에서 분비되는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수치가 급증하게 돼 모낭의성장을 촉진, 모발이 휴지기로 가지 못하게 된다. 때문에 임신 전에는 하루 50∼100개 정도 정상적으로 빠지던 머리카락이 임신 기간에는 오히려 하루 5∼10개만 빠져 머리 숱이 많아지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그러나 출산이 끝나면 정상적인 호르몬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휴지기 모발이 일제히 빠지기 시작한다. 이러한 증상은 두피 전체에서 발생이 되게 되는데 출산 3개월전후로 시작하여 6개월째부터 정상으로 돌아오기도 하지만 충분한 휴식과 영양공급부족 등으로 산후조리가 잘못되면 산후탈모로 계속진행이 되어 평생을 후회할 수도 있다.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는 비교적 외모에 관심이 많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심하고 이러한 산후 탈모가 심할 경우자신감 위축으로 인해서, 대인기피증까지 생 길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할 경우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산후탈모를 겪고 있을 땐 올바른 샴푸 법 등으로 모발과 두피를 꼼꼼하게 세정하는 노력과 함께 심리적인 영향도 상당히 끼치는 만큼 심리적으로 이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마음가짐의 노력도 필요하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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