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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감아도 계속 냄새가 난다고? - 두피에 곰팡이가 제대로 세척되지 않아 계속 남아있어 - 탈모가 진행되고 있으면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사용을 안 하는 게 좋아 - 샴푸 성분 중 하나인 계면활성제가 두피속에 쌓일 수 있으므로 여러 번 헹…
  • 기사등록 2022-04-14 08: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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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감아도 계속 냄새가 난다고?


하루에 2번 이상 머리를 감아도 머리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지루성 두피에서 자주 발생하고, 두피에 곰팡이가 샴푸 시 제대로 세척되지 않아 계속 남아있어서 나타난 결과다. 

 

지성, 건성, 또는 비듬이 많은 상태 인지를 체크한 다음 두피에 맞는 샴푸를 선택한다. 지성인 두피는 피지선이 과하게 발달하여 피지 분비가 많이 나오고 12시간이 지나면 굳어서 비듬이 되므로 아침 저녁으로 샴푸를 하는게 좋다. 

 



수용성의 더러움을 먼저 물로 제거한다. 모발의 때 중에는 물에 용해되는 때와 물에 잘 녹지 않는 때가 있다. 생체 내에서 분비, 배출되는 피지, 비듬 등의 노폐물 및 각질과 외부로부터의 유지류, 헤어 제품 등은 물에 잘 용해되지 않는다. 

 

샴푸를 손바닥에 따른 후 소량 씩 나눠서 두피에 직접 닿게 골고루 바른다. 손가락 지문을 이용하여 골고루 두피 속 모공의 때를 빼 준다는 느낌으로 여러 번 두피를 문지르고 맛사지를 한다. 충분히 거품이 나면 그 상태로 3~5분정도 방치한다. 헹굴 때는 두피속까지 깨끗하게 헹궈야 한다. 샴푸 성분인 계면활성제가 두피속에 쌓일 수 있으므로 여러 번 헹궈야 한다. 긴 머리일 경우 물을 받아서 두피속까지 여러 번 헹궈준다. 

 

탈모가 진행되고 있으면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사용을 안 하는 게 좋다. 린스나 트리트먼트 주성분에는, 유지류와 계면활성제 그리고 단백질 분해물과 아미노산, 식물추출액 등이 첨가되어 있다. 그래서 아주 얇은 유성의 피막이 형성되어 윤기와 유연성이 좋아진다. 머리가 길면 모발 끝 쪽만 바르고 두피에 안 닿게 헹궈준다. 

 

타월을 사용하여 닦아 낼 경우에도 주의를 해야 하는데, 모발 다발을 누르듯이 수분을 제거하여야 하며, 모발끼리 마찰되지 않도록 비비지 않는다. 샴푸후에 두피는 꼭 말려야 한다. 젖은 상태로 오래 두면 세균의 번식이 쉽고 지루가 더 심해질 수 있다. 건성 두피인 경우에는 찬바람으로 말린다. 지성 두피일 경우 타월로 두피까지 물기를 눌러서 닦아준 다음 드라이기를 20cm이상 거리를 두고 말려준다. 이때 찬바람과 더운 바람을 교대로 해서 말려준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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