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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23 11: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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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들의 골프마케팅 열풍이 불며 골프대회 개최, 대회 스폰서 참여, 선수 후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골프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 와중에 골프대회 다음으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골프단 창단을 선언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그중 종합부동산 건설사 안강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영입해 골프단을 창단했다.

 

안강건설은 지난 22일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에서 창단식을 열고, KLPGA 투어의 새 바람을 예고했다. 

 

안강건설 골프단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소속의 임진희, 전예성, 김세은, 정세빈, 이채은, 홍진영 등 투어 프로 6명과 레슨과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미디어 프로 고경민까지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안강건설 안재홍 회장은 “예전부터 골프단 창단 생각을 하고 있었다. 또, 2015년에는 당시 선수로 뛰던 허윤경과 친분이 있어서 후원을 했다”며 “건설사로서 회사의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일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골프가 대중성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만큼 광고 효과가 크다고 생각해 골프단을 창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면서 2~3년 후에는 회사 이름을 걸고 대회도 유치하고 싶다. 또, 선수들이 서로 도우면서 윈윈할 수 있는 시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창단식에 참석한 임진희는 “서로 알던 친구들이 많아서 분위기가 좋다. 모두가 겹치지 않는 것이 안강건설 골프단의 컨셉이다”라며 “우승을 하고 새로운 구단에서 뛰게 돼 책임감이 든다. 동계훈련 후 샷 메이킹 연습을 많이 했다. 이를 필드에서 잘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예성은 “겨울 훈련 동안 비거리를 많이 늘리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 안강건설과 같이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잘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그룹은 종합부동산 건설그룹이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수익형 부동산을 중심으로 개발사업을 벌여 이름을 알렸고, 최근에는 서울, 수도권 등 요지에서 수익형 부동산과 함께, 물류센터, 주택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강건설은 앞으로 골프단을 활용해 고객 원포인트 레슨 행사, 프로암 개최 등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골프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도 밝혔다.












이종근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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