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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조한 날씨에서 촉촉한 모발을 유지하려면 - 환절기에는 두피와 모발의 기본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 - 모발 상태를 정확히 체크하여 유수분 함유량과 세정력 등을 고려하여 적합…
  • 기사등록 2022-05-10 08: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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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조한 날씨에서 촉촉한 모발을 유지하려면



두피나 모발이 건강했던 이들도 환절기가 되면 머릿결이 예전에 비해 푸석하고 건조해지며, 두피에 비듬처럼 하얗게 각질이 일어남을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그렇다고 보습 에센스를 헤어에 듬뿍 바르는 것으로 그 임무를 다했다고 생각지 말자. 환절기에는 두피와 모발의 기본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생기 없고 칙칙한 환절기 모발을 위한 긴급 대책들.

 



 

꼼꼼한 클렌징 얼굴 피부와 마찬가지로 헤어 관리에 가장 기본이 되는 단계는 역시 노폐물을 제거하는 클렌징. 클렌징은 몇 번을 감았느냐의 횟수보다 모발과 두피가 장기간 오염 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막아 주었는지가 관건이다. 우선 자신의 두피와 모발 상태를 정확히 체크하여 유수분 함유량과 세정력 등을 고려, 적합한 샴푸를 선택한다. 

 

영양 및 수분 공급 강화 샴푸로 청결한 두피와 모발 상태를 만들었다면 헤어 트리트먼트나 마스크로 영양과 수분 공급을 강화한다. 샴푸 후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한 다음 모발에 마사지하듯 트리트먼트제를 골고루 발라주고 5∼10분 후 닦아낸다. 이때 수건으로 감싸면 흡수가 훨씬 빨라진다. 머리 손상이 심할 때는 매일 해주는 것이 좋다. 헤어 트리트먼트와 마스크를 할 때는 두피 마사지와 더불어 스팀 케어를 하면 효과가 배로 증가한다. 

 

정기적인 두피 마사지를 하면 두피의 혈행을 개선할 수 있어 모발을 보다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기 때문. 마사지를 할 때 모발과 두피의 영양 공급을 효율적으로 높일 수 있는 비결이 있다면 바로 스팀 처리다. 셀프 케어로 스팀 처리를 하고 싶다면 목욕탕이나 사우나를 이용한다. 모발이 젖은 상태에서 온도가 높으면 모발이 약간 팽윤되어 트리트먼트 입자의 흡착율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건강한 두피 케어 머리카락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혹시 두피 관리에 소홀하지는 않았는지. 그러나 두피가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리 세심한 손질과 관리로도 모발이 건강해지기 어렵다. 건성 두피는 수분을 잃고 비듬처럼 각질이 일어나고, 피부가 예민해져서 머리 손질 등에 의해서도 쉽게 자극을 받는다. 이런 건성 두피에는 수분을 공급하고 잃은 밸런스를 되찾아 유지시켜 주면서 영양과 모발 단백질을 보충해 준다. 

 

지성 두피는 피지가 과다 분비되어, 비듬이 잘 생기므로 과다한 유분을 제거하고 두피와 모발 깊숙이 있는 피지를 분해시켜 주면서 수분 공급도 함께 해준다. 이때 가능한 두피에 손을 대지 말고 자극을 피하는 것이 좋다. 최소한 매일 한 번씩 해주는 브러싱도 효과적이다. 특히 브러싱은 환절기 둔화되는 혈액의 흐름을 자극하여 마사지 효과가 높다. 브러싱 횟수는 최소 1백 번 이상이 적당하다. 머리를 감기 전에 앞쪽에서 뒤쪽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골고루 빗어준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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